(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4월 6일 사이에이전시와 함께 화상환자를 위한 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사이에이전시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구매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 기부는 화상환자의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이에이전시는 저작권자와 이용자 간 합리적이고 편리한 저작물 이용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성인용 도서 100권(‘힐링’, ‘하루’)과 아동용 도서 50권(‘희망등 선생님’, ‘할아버지의 밤나무’, ‘참새와 허수아비’, ‘엄마 손은 똥 손’) 등 총 150권을 베스티안재단에 기부했다. 화상 환자는 치료 후 긴 회복 기간과 함께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입원과 치료 과정에서 일상과 단절된 환자들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책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제공하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부된 도서는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화상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도서는 회복 과정 중인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한국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가 국내 드라벳 증후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드라벳 증후군 환자와 보호자 32쌍을 대상으로 발작 빈도와 무발작일 수를 기준으로 6가지 건강상태 시나리오를 설정해 삶의 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삶의 질 평가는 EQ-5D-3L(범위 0-1)과 EQ-VAS(범위 0-100)를 활용했으며, 보호자의 돌봄 필요성 및 돌봄 시간 등 부담 지표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환자의 EQ-5D-3L 점수는 건강상태가 악화될수록 감소해 가장 경증 단계에서 0.722였던 점수가 중증 단계에서 0.157, 가장 중증인 상태에서는 0.023으로 하락했다. EQ-VAS 점수도 경증 단계에서 평균 74.5점이었으나, 가장 중증 단계에서는 18.8점으로 떨어졌다. 이는 발작 빈도 증가와 무발작일 감소가 환자의 건강 인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11세 건강한 소아의 주관적 건강 인지 점수는 약 79.7점 수준이며, 본 연구에서 드라벳 환자의 점수는 경증 단계에서도 이보다 낮았고 중증 단계로 갈수록
83세 파킨슨병 환자에게 항구토제 ‘맥페란’을 투여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내과 전문의가 4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개인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행위에 대한 형사책임 판단 기준을 재정립한 중대한 사법적 판단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일부 하급심에서는 의사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결과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비교적 쉽게 추정해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번 사건을 통해 의료과실 사건에서도 인과관계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엄격하게 입증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특히 기저질환과 전신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의료현실을 고려할 때, 단순히 결과만을 근거로 책임을 단정하는 접근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 해당 환자는 약물 투여 다음 날 의식이 명료해지고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 감정에서도 단 1회의 약물 투여로 비가역적 상태 악화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급심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등 전문기관의 감정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는 고도의 의학적
HLB라이프케어가 근육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 ‘마이오카인(Myokine)’ 연구를 위해 ‘HLB마이오카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내분비·대사 분야 최고 권위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전신 대사를 조절하는 신호물질인 마이오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관리·예방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사업화를 추진한다. HLB라이프케어는 6일 서울 강남구 HLB그룹 학동 사옥에서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마이오카인의 분비 및 기능을 개선하는 소재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이 수축할 때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혈류를 통해 전신에 신호를 전달하며 에너지 대사와 혈관 기능을 조절한다. 또한 만성 염증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관여한다. 이와 함께 종양 성장 억제, 뇌 신경세포 생성 및 연결성 강화 등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HLB라이프케어 대표이사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인 안철우 교수가 주도하며,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앞
SCL사이언스가 글로벌 콜드체인 전문 전시회인 ‘KOREA COLD CHAIN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바이오 물류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OREA COLD CHAIN 2026’은 콜드체인 물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협력의 중요한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업계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희귀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라 콜드체인 고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SCL사이언스는 바이오물류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와 디지털 물류 운영 시스템 등 차세대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SCL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BIONECT’를 소개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BIONECT’는 오더 접수부터 운송 관리, 데이터 기록, 정산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End-to-End 디지털 물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실시간 운송 현황 및 데이터 기반 물류
서울투자진흥재단(이하 ‘재단’)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2026년 상반기 일반직(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일반직 5급(책임) 총 7명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들은 서울시의 전략산업인 ▲AI ▲바이오 ▲금융(핀테크) ▲로봇 ▲모빌리티 ▲양자 ▲콘텐츠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채용 예정 직무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8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성별, 학력, 나이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집중 평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면접전형은 직무역량면접(70%)과 종합면접(30%)의 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위해 하루에 모든 면접을 마치는 ‘원데이 면접’ 방식을 적용한다. 원서 접수는 2026년 4월 6일(월)부터 4월 20일(월) 1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investseoul.hrdm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5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지난 4월 1일(수) 주식회사 더에스티글로벌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라비드(La.vid)(대표 정라라, 김민재)와 함께 화상환자 기부 캠페인 ‘LA.D.O’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LA.D.O 캠페인’은 라비드(La.vid)에 ‘DO(행동)’와 ‘Radio(전달)’의 의미를 더해, ‘라비드가 먼저 움직이고 고객과 함께 목소리를 전달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평소에는 들리지 않았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신호를 고객과 함께 더 멀리 전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해당기간 고객의 참여로 발생한 매출과 동일한 금액 상당의 제품이 화상환자에게 기부되도록 기획되었다. 실제로 캠페인 진행결과 약 1,557만원 매출을 기록해 라비드에서 (재)베스티안재단에 수분크림, 수분토너, 레드앰플 각 200개, 클렌징 폼 270개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모든 기부 물품은 화상환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되 재단의 판단에 따라 취약계층 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기부 캠페인에는 라비드 CMO로 활동중인 유
콘스탄트(대표 정근식)가 전개하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Refilled)가 지난 5일 미국 얼타뷰티 입점을 개시한 가운데, 북미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및 파트너사의 러브콜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은 4억7817만달러로 전년보다 15.7%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에서 확산되며 두피케어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리필드도 미국 최대 뷰티 멀티숍 ‘얼타뷰티’ 600개 매장 입점을 계기로, 유럽∙인도∙홍콩 등으로의 진출을 타진하며 K-두피케어 브랜드로서 글로벌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재현 가능한 성장 구조의 해외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럽 진출을 위한 인증 단계를 밟고 있으며, 북미 외 다양한 글로벌 유통사 및 파트너사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단계적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인도네시아 대사의 비서가 직접 본사를 찾아와 ‘부스터 프로’를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치료 선택지가 확대됐다. 2026년 4월 1일부터 3차 치료제 ‘엡킨리(엡코리타맙)’가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되면서다. 환자단체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치료 전반의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엡킨리의 급여 등재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은 진행이 빠른 공격적인 혈액암으로, 1차 표준치료 이후에도 상당수 환자가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 특히 두 차례 이상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선택 가능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예후도 좋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엡킨리는 CD20을 발현한 암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제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별도의 세포 채집이나 제조 과정이 필요 없는 피하주사 형태의 기성품 치료제로, 환자 상태에 따라 신속한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급여 적용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이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리솔(공동대표 이승우·권구성)은 자사의 ‘뇌파 동조(Brainwave Entrainment) 알고리즘’을 적용한 신경조절 디바이스를 앞세워 북미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진출은 대한민국 의료기기 벤처 1세대 기업 ‘메디슨’ 공동창업자이자 카이스트(KAIST) 박사인 이승우 공동대표의 기술력이 집약된 성과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은 과거 해외 출장 중 불면증으로 고통받던 가족을 돕기 위해 개발된 미세전류 신경조절(CES) 기술에서 출발했다. 리솔의 미국 시장 전략은 기술 신뢰성과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방식이다. 회사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공식 회원사로 합류하며 기술 공신력을 확보했다.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기반의 자사몰을 정식 론칭해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 채널도 구축했다. 특히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확보한 북미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의료 및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한다. 리솔은 일본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시믹(C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