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신규 기능성 성분 ‘나노탄산아파타이트(n-Cap)’를 적용한 시린이 전용 치약 ‘센티스(SENTI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센티스는 치아 내부 신경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상아세관 밀봉’ 원리를 기반으로, 민감한 치아에 동반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나노탄산아파타이트는 기존 시린이 치약에 주로 사용되던 질산칼륨이나 불화나트륨 대비 직접적으로 치아 표면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시린이를 개선하기 때문에, 타 제품보다 탁월한 시린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성분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무기물로, 나노 크기로 정밀 가공돼 상아세관의 미세 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상아세관은 시린이의 주요 원인인 치아 신경 노출 통로로, 이를 직접 차단함으로써 외부 자극에 의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 작용 원리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센티스는 효과의 발현 속도와 자극 완화의 지속성 측면에서 기존 시린이 전용 치약 제품과의 차별화를 이룬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몽골 진출 모델로 글로벌 의료 취약국 시장 선점 본격화2023년말 시작한 모비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씽크의 도입을 위한 실증 돌입선진국 시장과 함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확장 추진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전문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 대표 이영신)’가 몽골에서의 진출 모델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들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몽골 국립심혈관센터 소장인 닥터 멍거(Dr.Mungun)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심전도 분석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 세미나를 개최하고,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의 몽골 진출을 위한 실증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씨어스는 몽골에서 2023년 말부터 모비케어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해외 시장 개척을 넘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들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이다. 몽골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유사한 의료 환경을 가진 수많은 신흥국 시장의 축소판으로, 이곳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확장의 블루프린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미생물학의 발전: 배양에서 전장 유전체 분석까지(Advances in Clinical Microbiology: from Culture to Whole Genome Sequencing)’를 주제로 기초적인 미생물 배양법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전장 유전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WGS) 등 기존 기술과 신기술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회 기간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김창기 진단검사부문 부원장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이어 27일에는 심포지엄 세션의 연자로 나서, ‘long-read NGS(유전체를 긴 단위로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와 임상미생물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long-read NGS의 핵심 개념과 기술적 특성을 설명하고,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눔비타민이 영등포구청,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손잡고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사업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2차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내 결식우려 아동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 재원은 전액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아동들이 모바일 식사쿠폰을 발급받아,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나비얌’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식사를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지역 내 다양한 가맹점이 참여해 쿠폰 사용처를 확장함으로써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쿠폰은 방학 기간에 맞춰 지원되는 것이 특징으로, 8월 여름방학에는 후원금의 절반을 우선 지원하고, 12월 겨울방학에는 나머지 금액을 추가 지원해 아이들이 결식 걱정 없이 건강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영등포구청은 결식우려아동 대상자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있다. 아동과 보호자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홍보와 신청 접수가 준비 중이며, 신청 절차는 가까운 시일 내에 영등포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쿠폰 발행과 전달, 지역 가맹점 관리, 앱 운영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AI 내재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블루엠텍은 의약품 물류 시스템에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내재화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 유통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의원 및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블루엠텍은 그동안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IT 혁신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으며, AI 기반의 물류 과제 해결에 대한 합리성과 공익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병·의원과 환자 대상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병목 현상 해소를 목표로, AI 기반 수요 예측 기능을 고도화해 의료 현장과 환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물류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블루엠텍은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의약품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393210)은 필라테스 브랜드 ‘캐치 필라테스’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티온(T-ON)’을 통해 개인별 체형 분석 및 재활운동 필라테스 서비스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필라테스가 단순 기구 운동을 넘어 체형 교정과 재활 중심의 운동으로 진화하는 흐름에 맞추어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자세 교정, 통증 완화, 근골격계 재활 등 기능적 목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토마토시스템은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헬스케어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AI 체형 분석 ▲개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 ▲필라테스 전문 강사의 1:1 피드백 ▲셀프 필라테스 운동 ▲정기 구독형 모바일 앱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AI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동을 제공받고, 필라테스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정확한 자세 교정,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셀프 필라테스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병원 치료나 약물 요법 후 일상 회복을 위한 사용자들이 재활 필라테스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경험하며, 예방 중심의 대안적 운동 방식으로 주
㈜조윈(대표 유연정)은 북서울요양병원(병원장 김우성)과 함께, 난치암 및 말기암 환우를 위한 ‘MITT 암솔루션’의 관찰임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서울요양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말기암 환자를 위한 통합적 암 치료의 일환으로, 기존 치료에 한계를 느끼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북서울요양병원은 말기암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료진과 최신 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MITT 솔루션 도입을 통해 비침습적 치료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되었다. MITT(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암솔루션은 조윈이 개발한 통합 암 치료 시스템으로, 광물성 생약인 ‘운비제’를 섭취한 후 4~5시간 뒤 고주파 자극기인 ‘Dr. K-CURE’를 활용하여 체내 심부온도를 43도까지 상승시키는 방식이다.
루벤티스(Lubentis, 대표 오상규)는 일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로지다인(LogiDyne, 대표 Sumio Tanaka)과 일본 병원 물류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동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로지다인(LogiDyne)은 일본 병원 물류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루벤티스는 한국 병원 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 WMS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일 병원 물류 차세대 모델 융합과 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국 병원 물류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물류 통합 시스템 구축 ▲파일럿 병원 공동 프로젝트 수행 ▲동남아 병원 물류시장 진출 ▲병원 물류 고도화 기술 협력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루벤티스 측은 “병원 물류 통합을 위한 처방–청구–발주–납품–검수–정산의 일관된 흐름(프로세스)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외 물류 연계를 위한 핵심 기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병원 통합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은 최근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3곳(모션랩스, 어반데이터랩, 뉴로엔)에 대해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번째 투자 대상인 모션랩스는 데이터 및 AI 기반의 메디테크 솔루션을 통해 환자 관리 서비스 ‘리비짓(Revisit)’과 병의원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치료 주기에 맞춘 콘텐츠 기반 CRM 발송, 다국어 건강검진 관리 솔루션 등으로 이미 240개 이상의 유료 병의원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더인벤션랩은 2020년 보령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성한 보령 디헬스커버리 합자조합1호를 통해 초기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실제 리비짓을 사용하는 의료 전문가와 공동 펀드를 조성해 약 15억 원 이상을 후속 투자하였다. 모션랩스는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진출과 AI 기반 병의원 특화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투자한 어반데이터랩은 대용량 조직세포 이미지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SaaS형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병원 내 병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오송바이오헬스협회(회장 은병선)는 지난 24일 오송첨복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경쟁’을 주제로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으며,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회 은병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송은 충북만의 지역이 아닙니다. 오송은 세계를 한국으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송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충북이 오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바이오헬스’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먹거리이기때문입니다.”라며 바이오헬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조현일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1부에서는 티니코(강지훈 대표), 킴스제약(김승현 대표), 코씨드바이오팜(박희진 본부장), 본텍(최성일 대표), 뷰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