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골질환 치료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1천만원을 받고 ㈜한국비엔씨에 기술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공동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균주 배양액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포함하는 골질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받은 기술이다.연구는 유산균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골질환을 개선하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엑소좀이 효과를 보이는 골질환 범위가 광범위하여 향후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해당 기술을 전남대학교의 원천 균주 기술과 함께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한국비엔씨는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의료용 생체재료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업체이다. 관련 연구는 재단(실험동물센터 서민수 팀장)과 전남대학교(수의학과 박종환 교수) 연구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주도했다. 재단은 향후 과기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화와 후속연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9일(목) 14시 도내 인권강사 대상으로「충북 인권강사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3년에 인권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제 70조 제1항에 따라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인권강사 간담회 등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효율적 운영방향 모색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강사들에게 인권교육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사회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성승237이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성승237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세계 237개국에 수출하는 비전을 담은 성승237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나눔을 통해 얻는 ‘보람’ 때문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구청 여성보육과에서 주관한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을 통해 2019년도 11월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넷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양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옥희 본부장은 “본 결연을 통해 결연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사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차의과대학)가 12월 고혈압 주간을 맞아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6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고 고혈압 때문에 매년 3백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특히 혈압이 높더라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고혈압 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 아는 사람은 절반 밖에 안되고, 그 중 절반만 치료를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중 제대로 혈압을 조절/관리하는 사람은 또 절반 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즉 고혈압 환자 중 제대로 조절하는 사람은 총 환자의 12.5%에 불과하다. 그러나 고혈압은 방치하게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질환, 중풍, 심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해 환자를 사망케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해 고혈압의 위험성이 한층 증가하게 됨으로 환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김종진 회장은 “지난 2020년 고혈압으로 전국 병의원을 찾은 환자 수는 67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10% 이상씩 고혈압 환자수가 중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5-60대 연령층의 경우 전체인구의 50% 정도가 고혈압 환자로 파악된다”고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NGS 정밀진단의 최신 지견: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안하는 라이프 체인저’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은 DNA 염기서열 데이터를 대량 생산해 생물정보학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최신 기술로, 단 한번의 검사로 여러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진단함으로써 최적의 맞춤 치료를 실현하는 정밀의료의 핵심 기술이다. 엔젠바이오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기술(BT)과 정보 기술(IT)을 융복합한 정밀진단 플랫폼을 구축해, 질병과 관련된 개인의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NGS 검사 패널과 분석 SW를 결합한 정밀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김명신 교수(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NGS 기술 기반 유전자 정밀진단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김명신 교수는 정밀의료란 환자 개개인의 유전정보 등을 토대로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정밀의료가 가장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영역은 NGS 정밀진단을 기반으로 한 암 치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의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21년부터 24년까지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미니피그 중심 동물 실험시설이다. 재단은 2024년까지 연면적3,100㎡, 지상 2층 규모로 미니피그 청정사육시설, 수술실, 영상평가실 등을 갖춘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재단은 전임상 평가를 위한 핵심연구시설인 실험동물센터를 보유중이며, 마우스·랫드·개·토끼·미니피그 등을 사육중이다. 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최대 실험가능 사육두수는 마우스 1만8천마리 외에 랫드 1,800마리, 토끼 100마리, 개 45마리, 미니피그 35마리 규모이다. 생애주기가 짧은 마우스가 동물실험에 주로 이용되긴 하지만, 혈관스텐트·심장박동기 등 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미니피그가 선호된다.미니피그가 해부생리학적으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동물모델이기 때문이다. 마우스 위주의 실험동물센터로는 의료기기 기업수요를 따라가기 힘들어, 미니피그 중심의 동물실험시설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을 추진중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개발 후 전임상 평가가 필요한 산학연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충북 지역 내 일산화탄소중독 사업 참여기관 1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참여점포 인센티브 시상 및 실무자 사후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위험 수단을 적극적으로 차단하여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본 사업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체와 상호협력하여 자살수단 차단에 힘쓰고 있다. 인센티브 시상은 사전에 참여점포의 사업 참여 적극성 및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번개탄 판매 점포 대상으로 우수 판매점포 5곳, 사업 참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으로 우수 참여기관 2곳을 선정하였고, 금일에는 우수 번개탄 판매점포 대상 인센티브 시상이 진행되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6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1,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명예회장인 오세훈 시장은 “항상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양하고 복합해지는 현대사회 재난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서울시민께서 참여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6.25 전쟁 중 전쟁 고아와 부상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구호와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통령의 담화문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전 국민 대상 모금으로 시작되어 지난 60여 년간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 운동에 주요 재원이 되어온 국민 나눔활동이다. 전국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로를 통해 참여하는 모금인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 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상계좌·편의점·신용카드 포인트·스마
서울의대 신영수 명예교수는 지난 30일, 신간 ‘다시, 가지 않은 길 위에 서다’를 출간했다. 이번 회고록은 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서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그의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친숙하지만, 자세히 알기 어려운 세계보건기구의 활동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신 교수는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임상의 대신 ‘예방의학’의 길을 택해 국민 의료보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부터 국제보건분야 전문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정년 퇴임 이후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총장에 당선돼 10년 간 세계 보건과 인류 건강 수호를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