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성 건강에 관한 의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러브플랜(www.loveplan.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개최한 성ㆍ피임 토크 콘서트 참여자 3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로 성ㆍ피임 관련 고민을 털어놓는 대상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가족, 친구 등 지인(37%)과 인터넷(34%)*을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14%만이 병원(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이라고 응답했다. * SNS 포함 또한 “성ㆍ피임 교육(학교 교육 포함)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86%가 ‘아니오’라고 답해 정확한 성ㆍ피임 정보를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피임ㆍ임신ㆍ성 건강 포털 러브플랜은 월경, 성매개 감염병, 임신의 유지ㆍ종결, 생식기관 및 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웹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등 이용자 눈높이에서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캘리툰 작가 ‘비차’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혼자 고민하지 말자’, ‘이중피임’ 등 가족이나 친구에게 털어놓기 힘든 성과 피임에 대한 고민을 재미있게 시리즈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이 2일과 3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16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툴젠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 1,000,000주의 25%인 250,000주에 대해 41,033,09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4,36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관사가 자발적으로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하는 일반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한 것이 이번 일반 청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분석된다”며 “최근 경색된 금융 시장 분위기 속에서 공모가 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로 공모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환매청구권은 발행사의 일반공모 참여자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로서,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 투자자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한 내에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툴젠은 지난달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를 70,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모가 기준 총 700억원을 조달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2월 2일(목) 오후 3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시 중구 소재)에서「2021 자살 사후대응 체계구축 학술대회(이하 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자살 사후대응은 조직 내(학교, 기업 등)에서 자살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 및 개인의 안정화를 돕는 위기개입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고, 발표자 및 토론자는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하였다. “조직 내 남겨진 이들을 위한 손길, 사후대응의 필요성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조직 내 사후대응 체계 구축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자살 사후대응 체계구축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2021년 자살 사후대응 사업성과 및 조직별(대학, 기업, 특수직군(공군))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지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후대응팀장은 “사후대응팀 신설(2020.7월) 후 사후대응 헬프라인(1899-4567), 언론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살사건 발생 조직에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12월 2일(목), 충북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상 심리지원 힐링프로그램 “당신의 쉼이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하였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들을 위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서비스 제공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의 해소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본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업무 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에 대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피톤치드 힐링, 회복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회복 독려하였으며, 소진관리 안정화 프로그램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대상자뿐 아니라 본인들의 심리적·정서적 관리 또한 중요함을 상기시킬 수 있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취학전 아동의 요충 감염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송파구 어린이집 어린이 700여명을 대상으로 요충 환원검사를 11월 한달간 실시했다. 항문주위에 핀테이프를 통한 도말검사로 확인 가능한 요충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서, 피부 발적, 항문 가려움증으로 수면장애, 불안감, 야뇨증 등을 일으킨다. 요충의 감염은 직접적인 신체접 촉과 감염형 충란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파되므로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해당 검사가 필요하다. 건협 서울강남지부 원장은 “요충 감염은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요충 감염률을 낮추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기업의 ESG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7개 분야 25개 지표로 진단·평가한다. 건협은 지난 2018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전국 24개 보건소에 장애인특화차량 25대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및 위생물품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낙후지역의 공공문화 재생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마을가꾸기(벽화지원)사업 및 지·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사업 등 다방면의 ESG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이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30일 ‘2021년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때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과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시 유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 방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시험검사 등 성적서 발급 신청 방법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등이 발표됐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미리 정책을 알고 대응하면 유리”하다며 “재단의 설명회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는 지난 12월 1일, 김덕윤 이사장 등 학회 임원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국민의힘 간사와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골절 예방 2025 로드맵: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극복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과제 및 통합적 정책 제언>을 제목으로 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이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한 것은 지난 11월 25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제안서 전달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에서 정당별 공약 수립과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를 아우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위원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정책 과제들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면담에서는 특히 정책제안서에 담긴 3대 개선과제 중 가장 시급하다고 보이는 골다공증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사업’의 필요성과 골다공증 약제의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급여 기준 개선을 통한 ‘골다공증 첨단 약제의 지속치료 보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이 당면과제들은 국회에서도 큰 공감을 얻고 있는데, 실제로 올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30일 엑스코(대표이사 서장은)와 첨단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구에서 7월 개최되는 건강산업박람회 ‘메디엑스포’에 내년부터 재단이 확대된 규모로 참가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관련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메디엑스포는 특별히 공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국민 모두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2021 생명존중 캠페인을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37일간)까지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2021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주최하는 자살예방캠페인이다. 대한민국 하루에 평균 37.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같은 이미지(‘어떤 너라도 사랑해’)로 프로필을 바꿈으로써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하다며 이를 위해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어떤 너라도 사랑해’ 이미지는 지난 9월에 생명존중 디자인 공모전에서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별히,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소속 44개 기관은 11월 22일~ 30일간 집중해서 1일 릴레이로 공무원, 종교인, 중소기업, 병원, 시민조직, 노동자연합,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전문가 등의 민간기관과 보건복지부 외 정부부처도 함께 참여하여 8일간 생명존중을 위한 능동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