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 2기’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기자단은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글・사진・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일반기자단과 영상촬영・편집・제작을 담당하는 영상기자단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청년기자단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취재해 협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인스타그램에 결과물을 싣는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주로 ▲산업계 주요 행사 현장 취재 ▲제약바이오협회 및 제약사 방문 인터뷰 ▲기타 제약바이오산업, 의약품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기자단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기자단 전용 명함 지급 ▲소정의 활동비 지급 ▲베스트 기사 및 우수기자에게 협회장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원할 시엔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 상단 혹은 공식 블로그 공지 하단의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팜블리 1기의 성공적인 활동에 힘입어 2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9개월간 산업현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당초 오는 31일 갖기로 했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추세를 감안해 서면총회로 대체하되 수여식은 별도로 갖기로 한바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와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등 5명이 받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은 김성주 제넥신 수석연구원과 변해미 유한양행 부장 등 5명이 받게 됐다. 또 최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사와 최기남 대웅제약 실장 등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김덕 한미약품 차장과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 등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협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31일 오후 개최하기로 했던 2020년 초도 이사회도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국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제75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병구 제일파마홀딩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키로 한 것"을 환영했다. 협회는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과 아울러 산업계 현장의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고려한 정부의 유연한 정책결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의약품 등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에 따라 의약품 허가신청 품목 중 해외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사가 필요한 경우, 국내 기업은 우리나라 등 49개국이 포함된 PIC/S 가입국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보고서로 현지 실사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 평가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의 정책이 시시각각 변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현지실사를 한시적으로 서류 심사로 갈음함에 따라 계획하고 있던 의약품 허가 및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공급과 아울러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조직 및 직급체계 개편, 인사이동을 4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무국 조직은 현행 5실 11개팀에서 ▲3개 본부(정책본부, 기획본부, 대외협력본부) ▲1실(비서실) ▲10개팀(약무팀, 바이오팀, 공정경쟁팀, 경영기획팀, 홍보조사팀, 관리지원팀, 보험정책팀, 글로벌팀, 교육팀, 광고심의팀)으로 개편된다. 또 직급 체계는 현행 7단계(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실장 등)에서 ST(스탭), PM(프로젝트 매니저), PL(프로젝트 리더) 등 3개 직급으로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중 PL의 경우 혁신을 선도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촉진자이자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이들 가운데 팀장과 실장 등 보직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대외협력본부 장우순 본부장, 정책본부 엄승인 본부장 등 조직 개편에 따른 팀장급 이상 보직 인사와 일반 팀원들의 순환 인사도 단행한다. 협회는 인사 예고제에 따라 4월 1일자 인사 발령안을 임직원에게 사전 공지하고, 업무 인수·인계에 돌입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 극복에 뜻을 모으고 전국 각지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회원사들로부터 전달받은 의약품·의약외품·음료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구호품들을 대구·경북·충북·충남·전북에 위치한 전국 15개 생활치료센터에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이 최근 잇따라 대구시 등 지자체와 관련 단체에 구호품을 보냈거나 보내기로 한 것에 이어, 협회를 통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다. 협회는 자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국 생활치료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파악하고, 제약사들이 보내온 구호품의 수량과 종류에 따라 신속히 적재적소에 공급키로 했다. 제약사들이 보내온 각종 구호품들은 분류 작업을 거쳐 배송차량과 인력을 지원한 동아제약 CSR(사회적책임)팀을 통해 전국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졌다. 동아제약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각 제약사에서 모인 구호품들을 전달한다. 협회를 통해 추가로 구호품을 전달한 제약사들은 ▲국제약품 ▲대한약품공업 ▲동아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태준제약 ▲한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 광고 역사와 광고심의 제도의 변화를 담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의약품광고심의 역사와 실사례를 통해 ‘올바른 의약품 정보제공과 표현의 자유’ 등 모두를 충족하는 모두 충족하는 심의제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는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130여년에 걸친 의약품 광고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다. 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광고의 역사속에서 의약품 광고를 사례별로 정리, 의약품 광고의 가치를 조명했다.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시대의 변화와 신문, TV 등 미디어의 변화를 시대별로 정리하며 광고를 통해 당시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를 두루 살폈다. 특히 의약품 광고심의 태동기부터 정착, 발전기, 그리고 미래 비전까지 의약품 광고심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았다. 1989년 시작된 의약품 광고심의제도를 설명하며 당시의 시대상황과 배경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의약품 광고관련 규정의 변화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광고심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장병원 신임 부회장이 3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과 정부, 제약산업계가 공감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즐겁게 일하면서 성과를 내고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후임으로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신임 센터장에 취임했고, 승진한 이재국 전무가 상근임원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는 등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끝>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산업을 융합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으며, 데이터사이언스개론, 빅데이터 비즈니스 등 저서를 냈다. 최근에는 LG전자, 한국전력공사, LS그룹, 두산, KB금융 등 기업의 AI 도입과 기존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임 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데이터 중개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가칭)을 설립, 보건의료 데이터를 폭넓게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한국 제약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제약바이오를 미래주력산업으로 선언해 달라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정부는 바이오를 미래형자동차, 비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한국경제를 주도할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선정,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을 천명했습니다. 산업계도 부응했습니다. ‘제약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강조한 지난해, 제약산업은 미래성장동력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10년 연속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여론이 주목했습니다.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외 학회에서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법인과 제약공장을 설립하며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전개했습니다. 제약인 여러분! 우리 제약산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바탕이 됐습니다. 새해의 문을 연 지금 이 순간도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은 물론 국내 건강보험・보건 통계 등 산업 전반을 두루 볼 수 있는 ‘2019 제약산업 DATA BOOK’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에선 기업경영・무역 목차를 신설해 국내 제약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순이익률 등의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제약시장 동향 △한국 제약산업 개관 △연구개발・허가 △생산・공급 △기업경영・무역 △바이오의약품 △보험등재 △보건통계 △기타 등 총 9개 부문의 자료를 수록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IQVIA, 해외 국가 통계 자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취합, 가공한 통계집을 발간하고 있다. DATA BOOK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이 5년간(2014년~2018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도 함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3조원(2018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14~2018) 연평균 4.5%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