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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40년 의사 경력 담은 회고록 출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오는 8월 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자신의 소회를 담은 회고록 <나, 정진호 피부 속 마음까지 생각하다>를 출간했다. 

 

  정 교수는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서울대병원 피부과장을 역임하며 많은 후배 의사들을 양성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고록은 지난 40년간의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도전, 의사과학자로서 33년간의 연구와 학문적 성과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31년 6개월 동안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겪은 교육과 연구, 후학 양성에 대한 이야기들도 함께 엮었다. 

 

  정진호 교수는 회고록에서 ▲의사로서의 여정 ▲의사과학자로서의 연구 ▲교수로서의 사명 ▲삶의 철학과 가치관 등을 생생하게 서술했다.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쌓은 경험과 도전, 성취감 등 ‘의사로서의 여정’을 솔직하게 서술했다. 정 교수는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은 깊은 통찰과 교훈을 공유하며, 피부과 전문의로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다가가고자 했던 노력과 그로 인해 얻은 성과와 보람을 담았다. 

 

  또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학문적 성과,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 등 ‘의사과학자로서의 연구’ 과정을 돌아봤다. 정 교수는 여러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피부 과학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의과대학에서의 교육 경험과 후학 양성을 위한 노력, 그리고 학생들과의 소통과 성장 이야기 등 ‘교수로서의 사명’을 담담히 기술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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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