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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혈액암 전문 정주섭 교수 초빙

좋은강안병원 암센터(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자성)가 최근 혈액종양내과 정주섭 과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Fred Hutchinson Cancer Center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오랜 기간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암 환자 치료와 연구에 헌신해왔다.

 

특히 정 과장은 백혈병 및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수의 학술 연구와 임상 시험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산대학교병원 재직 중에는 국가 지정 부산지역 암센터 소장으로 암 치료의 최신 기술 도입과 연구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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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생명만 연장하는 삶 의미 없어...Well-aging 통한 성공 노화(successful aging) 화두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다. 하지만 신체 기준은 60세부터라고 한다. 미국의 한 대학은 최근 연구를 통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나이를 34세, 60세, 78세라고 발표했다. 이때부터 주름뿐 아니라 근골격계, 뇌세포의 기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몸으로도 불편함을 자각하게 된다고 했다. ‘오래오래’ 그저 생명만 연장하며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존중받으며 잘 사는 것,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미루고 행복하게 잘 살다가 존엄을 지키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는, 웰에이징(Well-aging)을 통한 성공 노화(successful aging)가 최근 노화의 기본 명제다. 나이가 들면 신체 구성비가 바뀐다. 70세가 되면 20대에 비해 수분, 근육량, 무기질은 감소하고 지방은 2배 이상 증가한다. 지방 분포도 마찬가지다. 피하지방은 줄고 복부 내장지방은 늘어난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질환도 늘게 되는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노화의 과정이 빨리 오거나 늦게 올 순 있지만 하나도 없이 피해 가기란 쉽지 않다. 또 어느 순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완치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