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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를 만나는 시간’ 배리어프리 전시 개최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생의 여러 순간들 작품으로 소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오는 9월 26일(목)부터 4일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나를 만나는 시간(nice to meet me)’을 개최한다.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동문 1층 팝업스토어(프리뷰)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본 전시는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모집해 8주간 전문 일러스트 교육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건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생, 성장, 결혼 등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조명한 특별하고 감성적인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 작품 존 ▲특별한 디자이너 소개 존 ▲ 관람객 참여 존 ▲ 배리어프리 굿즈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 만족도 조사, 포토존 인증샷 업로드 등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시 첫날인 9월 26일(목) 오후 2시에는 도슨트 작품 설명회가 진행되어 전시 목적과 더불어 작품의 의미 등을 관람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해설 QR 지원, 청각 자료, 영상자막 지원 등 다양한 배리어 프리 요소를 적용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배리어프리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기량이 발전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건협은 고립·은둔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사회 복귀를 돕는 ‘위드미 앤 위드유’ 캠페인,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 대상 ‘메디체크 건강방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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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