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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도 노령화?.. 평균연령 3.6 세 놉ㅍ아져 40 대 이하 13.7% ↓

40 대 이하 전문의 수 비율 감소한 진료과목 산부인과 등 11 개
서영석 의원 “ 필수의료 포함 의료서비스 동력 유지 위한 인력 수혈 필요 ”

2014 년 이후 약 10 년간 대한민국 전문의 수는 2 만 7 천여 명 증가했지만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평균연령 또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 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의사 수 현황을 보면 , 2024 년 7 월 기준 전체 전문의 수는 14 만 8,250 명이고 평균연령이 50.1 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 년과 비교하면 전문의 수는 2 만 7,323  (22.6%), 평균연령은 3.6 세 증가한 수치다 .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63.4 세의 결핵과였고 산부인과 (54.4  ), 예방의학과 (53.6  ), 비뇨의학과 (53.5  순이었다 . 2014 년과 비교해 평균연령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진료과목은 비뇨의학과 (6.5   ), 심장혈관흉부외과 (5.6   ), 결핵과 (5.3   ), 산부인과 (4.9   ) 가 뒤를 이었다 .

 

평균연령의 증가에 따라 40 대 이하 전문의 비율은 감소했다 . 2014 년 전체 39.5%(12,0927 명 중 47,817  ) 를 차지한 40 대 이하 전문의 비율은 2024 년 7 월 34.1%(148,250 명 중 50,567  ) 로 5.4%p 줄었다 .

 

진료과목별로 보면 , 26 개 진료과목 중 대부분의 진료과목에서 전문의 수가 증가했지만 결핵과ㆍ비뇨의학과ㆍ산부인과는 각각 40.4%  6.4%  2.4% 감소했다 . 40 대 이하 전문의 수가 감소한 진료과목은 결핵과ㆍ비뇨의학과ㆍ산부인과ㆍ심장혈관흉부외과ㆍ예방의학과ㆍ이비인후과ㆍ외과 등 7 개였고 전체 전문의에서 40 대 이하 전문의 구성 비율이 감소한 진료과목은 산부인과ㆍ비뇨의학과ㆍ외과ㆍ이비인후과ㆍ심장혈관흉부외과 등 11 개였다 .

 

필수의료라고 일컬어지는 내과ㆍ외과ㆍ산부인과ㆍ소아청소년과 중에서는 산부인과 지표가 제일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의 경우 평균연령이 4.9 세 증가했고 전체 전문의 수 및 40 대 이하 전문의 수도 각각 2.4% 와 28.1% 줄며 의료체계의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다 .

 

서영석 의원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의사인력의 연령구조도 변화하면서 은퇴하는 의사는 증가하지만 신규의사 배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  이라며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장래에 의료수요 증가는 명약관화한 만큼 필수의료를 포함하여 진료과목별로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확대 등 자원의 효율적 배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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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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