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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예술과 일상의 만남, 롯데마트에서 개최 중인 'm아트센터' 전시

(주)아트컨티뉴와 미술로(주)가 손잡고 롯데마트에 새로운 예술 공간을 열었다. 롯데마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아트센터'는 700평 규모의 예술 상점으로, 한국 최대 규모의 쇼핑몰 내 예술 전시 및 판매 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춰 예술 소비의 형태도 변하고 있다. m아트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8개의 독립 전시관, 예술 체험 센터, 작가들의 작업 및 판매 공간 등 총 13개 관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미술로(주)는 ‘2024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미술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m아트센터’를 통해  <수장고형 전시관> 홍보관을 두고 예술과 대중간의 접점을 찾고 있다. 

예술이 더 이상 특별한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음을 보여준다. 이제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동시에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쇼핑 경험을 넘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의미한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우리동네 아트페어’는 김환기, 박서보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과 아야코 록카쿠, 알렉스 카츠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SuperAstra'(별보다더높이) 특별 기획전으로, 아트테이너 리원이 총감독을 맡아 강리나, 최민수, 임혁필 등 12명의 아트테이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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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촘촘히 짜여진다...안정공급 협의회,민간 참여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사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① 「약사법」 개정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불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일시적인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공급이 필요한 품목까지 논의하고, 환자단체 및 보건의료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천연물 안전관리 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②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의 폐업 후 남은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약류취급자가 폐업을 신고하는 경우 마약류 보유 현황과 처분계획을 제출하고 폐업한 이후에도 마약류를 폐기하거나 양도할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하게 한다. ③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 국민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생용품 수입검사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신고 수리한다. 또한, 전시회, 박람회 등 개최를 위해 무상으로 반입하는 견본 또는 광고 물품 등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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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스너프박스 접근법’ 시술자 방사선 노출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심장혈관 시술 시 혈관 접근 방법에 따른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비교한 세계 첫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심장혈관 질환을 치료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적인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자는 시술이 이뤄지는 동안 반복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어 피폭 위험을 안고 있다. 최근 좌측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시술하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시술 후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접근법은 좌측 팔의 동맥이 대동맥과 더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성상, 기존 우측 접근법보다 복잡한 병변 시술에 유리하다. 또한, 손목이 아닌 손등 부위 혈관을 통하기 때문에, 시술 중 환자의 팔을 시술자와 가까이에 위치할 수 있어 시술자의 자연스러운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시술자 방사선 노출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노지웅‧김용철‧조덕규 교수 연구팀은 좌측 스너프박스 접근법과 기존의 우측 손목 혈관 접근법에서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