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5.2℃
  • 제주 0.2℃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은.. ‘독재경영’ 선포 자리 "매우 유감"

“투자 방식 오리무중… 채무탕감 위한 것인지 입장 밝혀야”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하 3인연합’) 지난 7 진행된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과 관련해 ‘독재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자리로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3인연합은 한미사이언스의 발표와 관련해 “정작 주주가 가장 궁금해하는 8,000억원 대규모 자금의 조달 방식에 대해서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면서 “회견  ‘증자’‘매각’ 등의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기존 주주들 지분을 크게 희석시키는 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주주들에게 실상을 상세히 설명하고투자의 배경이 ‘회사의 미래가치’인지 자신의 ‘채무탕감’인지를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여러 법령에 근거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할 수는 없더라도한미사이언스 주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동의하지 않는 방식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일방 발표한 것은 그야말로 독재경영”이라고 밝혔다.

 

3인연합은 “과중한 업무로 여유가 없을 계열사 대표단을 기자회견에 불러아무런 질의응답에 참여하지 못한  임종훈 대표의 병풍과도 같은 역할로 전락시켰다”며 “오너경영의 폐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경영권 방어에 초조함을 드러내며 ‘한미그룹의 공익재단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압박하겠다’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선 “과연 지주회사 대표이사로서   있는 발언인지조차 경악하게 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자체를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대주주 오버행 이슈로 회사 가치가 최저평가  있는 지금  시점에 회사 매각에 가까운 투자를  시급히 받아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지금은  다른 거버넌스 이슈를 불러일으킬 무리한 투자를 유치할 시점이 아니라한미그룹 경영권을 빠르게 안정화는 것이 더욱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3인연합은 “임종훈 대표가 자신이 하는 방식만이 회사를 지키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회견을 보며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만이 한미가 나아가야  방향임을 다시한번 절감하게 됐다임종훈 대표는 자신의 왜곡된 신념이 한미를  혼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하며, 10% 지분을 가졌을 뿐인 대주주로서의 한계를 인정하고이제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덧붙였다

 

한편, 3인연합은 한미사이언스 김영호 상무가 송영숙 회장이 해당 중장기 전략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그룹의 가장  어른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를 당장 그만두라" 질책했다.

 

3인연합은 " 상무가 기억하는 해당 이사회 당일 회장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여 모인 이사들에게 질책받았던 일을 상기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담 수준의 인사로 건넸던 말을 공격의 소재로 쓰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 전했다 “송 회장이 당시 중장기 전략 자료를 달라고 공식 요청했지만지금  시간까지도 아무런 회신이 없다”고 3인연합측은 전했다.

 

3인연합은 “우리 3인은 주주들의 선택을 받을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주주들과 소통하면서한미약품그룹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성과 중심 적정성 평가 전환에... 의료계 ‘기대와 긴장’ 교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6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두고 의료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개별 질환 중심의 평가에서 성과 중심 종합평가로 전환하고, AI·디지털 기반 평가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평가와 보상이 실제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이 적지 않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성과중심의 실용적 평가체계 강화’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진료 유형과 종별 기능을 고려한 평가·성과모형을 바탕으로,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그동안 적정성 평가는 지표 충족 여부에 치우쳐 실제 의료의 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성과 중심 평가로의 전환 자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단순 치료 여부가 아닌 ‘최종 치료 역량’까지 반영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중증·응급 환자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평가에 반영된다면, 필수의료를 유지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성과 중심 평가가 또 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 제약주권 세운 고촌 이종근…종근당, 33주기 추도식서 K-Pharm 정신 되새겨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근당 창립 85주년을 맞아 이종근 회장의 육성이 담긴 어록을 함께 나누며 창업주의 사명감과 신념, 경영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은 평생을 제약산업에 헌신하며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통해 한국 제약주권을 바로 세우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치신 분”이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도전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K-Pharm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도식 이후 참석자들은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찾아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건보공단에 수사권은 위헌적 발상”…의협, 특사경 추진 즉각 중단 촉구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 추진에 대해 “행정권과 수사권이 결합된 위험한 권력 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건보공단이 스스로를 수사 주체로 만들려는 시도는 법치국가의 대원칙을 훼손하고, 의료현장을 잠재적 범죄 현장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최근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특사경 도입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은 특사경 권한을 확보할 주체가 아니라 오히려 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돼야 할 기관”이라며 “정부와 공단은 특사경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이사장은 “대통령이 세 차례 직접 지시했고 생방송으로도 언급된 사안”이라며 특사경 도입을 기정사실화했고,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신속한 계좌 추적과 재정 누수 차단을 명분으로 제시했다. 건보공단 역시 간담회 자료를 통해 ‘수사기간 단축’, ‘공단의 전문성’, ‘집중수사 가능성’을 강조하며 제도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나 의협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 논리”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사무장병원 수사가 장기간 소요되는 이유는 수사권이 없어서가 아니라, 범죄 구조가 복잡하고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