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 ASP)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항생제 처방 주체인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 적정성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질병관리청은 300병상을 초과하고 필수 전문인력(감염 전문의 및 전담 약사)을 갖춘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ASP 시범사업 참여를 모집했고, 최근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등 전국 78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사업 기간은 2027년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