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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좋은병원들, DK메디칼시스템과 디지털 혁신 MOU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이 헬스케어 전문기업 DK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혁)과 지난 9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성의료재단은 DK메디칼시스템과 함께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연구를 함께 하며,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 조성, GWS(Google Workspace) 도입, 필수 서류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전문 Q&A 서비스(챗봇) 등 디지털 혁신 및 전환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을 포함한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주요 임원진과 구글 코리아 및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사 간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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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