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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북대병원, ‘희망의 겨울밤’ 음악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연말을 맞아 내원객에게 정서적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한 사회공헌 문화행사, ‘희망의 겨울밤’ 음악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3일 호흡기-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노인·어린이·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전주교육대학교 현악 앙상블(김나연 외 6명), 전북대학교 성악 듀오(소프라노 김수아, 테너 윤영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음악회는 전주교육대학교 현악 앙상블과 전북대학교 성악 듀오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현악 앙상블의 연주와 성악 듀오의 감미로운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클래식과 캐럴,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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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 다자녀 출산 및 입양 실천 가정 공동 수상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저출산 시대,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에게는 상금과 상패, 금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상자인 두 부부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많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육하고, 이 사회에 사랑과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며, 나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계승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시는 분들을 찾아 수상자로 모실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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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3차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혁신"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최근 국내 최초로 3차원 펄스장 절제술(3D Pulsed Field Ablation, 3D PFA)을 이용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방세동은 세계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할 수 없게 되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뇌졸중,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방세동은 고령,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위험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RFCA)은 심방세동 치료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열 에너지를 사용해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이므로 주변 정상 조직에 미치는 손상과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펄스장 절제술(PFA)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주파 대신 전기장을 사용하여 병변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비열적 방식이다. 이 기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