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국회

호흡기질환 환자 급증, 의약품 수급불안정도 '여전'...국회,해결책 촉구

서영석 의원 , “ 국민의 ‘ 아플 때 치료받을 권리 ’ 보장을 위해 하루빨리 수급불안정 의약품 문제 해결해야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은 14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해 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

 

독감 등 호흡기질환 대유행으로 제 2 의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가 겨울 감염병 유행 관리 및 확산에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서영석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12.~2025.1. 주별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에 따르면 , 2024 년 12 월 초 (49  ) 7.3 명에서 2025 년 1 월 초 (1  ) 99.8 명으로 한 달 새 약 13.7 배 증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겨울철 호흡기질환 환자 수 급증은 매년 발생하는 고질적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관련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수급불안 정 민관협의체 보건복지부 참석자 명단  을 분석한 결과 2023 년 3 월부터 2024 년 10 월까지 이뤄진 총 21 차 회의 중 제 2 차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1  보건의료정 책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3 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 번의 회의는 실무협의체 수준의 회의 로 이루어졌다 즉 실무 단계를 넘어선 민관협의체 회의가 구성된 것은 21 건 중 4 건으 로 고작 19%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심지어 수급불안정 민관협의체 회의는 2024 년 10 월 이래로 개최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국정감사 이후로 겨울철 호흡기질환 급증이 예상되었고 실제 환자 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 품 수급불안정에 대해 정부는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서영석 의원은  호흡기질환 환자가 2024 년 12 월 말에서 2025 년 1 월 초 약 한 달 동안 약 10 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는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해결할 의지를  이지 않고 있다   , “ 하루빨리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부족 해소를 포함하여 성분명 처방 대체 조제 활성화 등의 대책을 찾아 나서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통증만 없으면 괜찮다?… 통풍에 대한 오해와 진실 통풍은 요산 대사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이지만, ‘통증만 사라지면 치료도 끝난다’, ‘음식만 조절하면 괜찮다’는 오해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통풍 발작은 양말조차 신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하지만, 급성기 치료 후 통증이 빠르게 가라앉는 특성 탓에 완치되었다고 오인하기 쉽다. 또한 음식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오해하기도 경우도 많은데,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김세희 교수와 함께 통풍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짚어본다. 요산 수치만 높아도 통풍이다? X 요산 수치가 높다고 모두 통풍은 아니다. 통풍은 단순한 수치 이상이 아닌, 요산 결정(monosodium urate)이 관절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염증반응이 주증상인 질환이다. 진단을 위해서는 요산 수치가 높아야 하고, 관절 요산 결정이 침착되어 있고, 심한 통증 발작을 경험해야 한다. 다만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지만, 요산 수치가 9mg/dL 이상인 경우에는 향후 통풍 발병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통풍은 통증만 사라지면 끝이다? X 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