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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인(P] 함유 식품첨가물 안전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인산염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인정된 품목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인(P)섭취량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삼염의 종류와 사용실태
인(P)은 필수 무기질 성분으로 인산염의 형태로 사람, 동․식물 등 모든 생물체에 천연 성분으로 존재하며, 식품 중 단백질이 높은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품 원료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인(P)과 식품첨가물로 사용된 인산염의 인은 체내 대사과정이 동일하다.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인산염은 인산의 나트륨염, 칼륨염, 암모늄염, 칼슘염 등 27 품목이며, 유화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등의 용도로 식품의 제조․가공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산염 사용실태를 보면, 빵류, 기타가공품, 복합조미식품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사용하는 종류는 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산성피로인산나트륨, 제일인산칼슘 등 이다.

인(P) 섭취는 안전한 수준
식품첨가물 인산염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품목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주로 백미, 우유 등을 통하여 하루 평균 1,193mg/day의 인(P)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인(P)의 인체안전기준인 1일 최대섭취한계량(MTDI)  70mg/kg·bw/day(체중 60kg 성인 기준 4,200mg)의 28%로 안전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P)을 섭취하는 주요 식품은 백미(264.9mg), 우유(71.2mg), 돼지고기(50.2mg), 달걀(41.6mg), 김치(39.8mg) 순으로 이들 5품목이 하루 평균 인 섭취량의 약 40%를 차지하여 식품첨가물인 인산염 보다는 일반 농·축산물을 통해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약처는 인산염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통해 소비자의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첨가물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식품첨가물정보방(http://www.mfds.go.kr/fa)]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P) 함유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봅시다

Q1. 인(P)이란 무엇인가요?
 ☞ 인은 원자번호가 15이고 원소기호는 P(Phosphorous)로 표시하며,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하는 비금속 물질입니다. 인은 생명체에 필수적인 원소로 동물의 뼈와 치아, 세포막의 인지질, 아데노신삼인산(ATP), 핵산(DNA, RNA)의 구성원소이고, 식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원으로 사용됩니다.

 

 

< 인체에서 인(P)의

역할 >

 

 

 

존재

형태

○ 인(P)은 인체에서 칼슘 다음으로 많은 무기질로 성인남자 체내에 약 700g 정도 함유(85% 뼈와 치아, 15%는 세포내․외액에 존재)

무기 인의 50% 정도는 혈액내에서 인산이온으로 존재, 50%는 단백질 등과 결합한 형태로 존재

※ 인은 신생아 체중의 0.5%, 성인 체중의 0.65~1.1%를 차지

※ 골격은 칼슘 38%, 인(P) 54%, 기타 8%로 구성 됨

역할

○ 체액의 완충제 역할을 수행

수소이온의 배설을 도와 체액의 산도 유지 등 인체의 항상성 유지 역할

고에너지 인산결합 형태로 존재하고 인지질로서 생체막의 구성성분

흡수

○ 주로 무기인의 형태로 흡수

인의 흡수는 인의 형태, pH의 영향을 받음

※ 인(P) 흡수율 : 성인 60~70%, 영아 모유 85~90%(우유 65~70%)

배설

○ 주로 신장에서 일어나며 혈청의 무기인산은 사구체에서 여과되고 근위 세뇨관에서 재흡수 됨

○ 섭취량, 흡수량이 많거나 혈청농도가 놓을수록 배설량은 증가

※ 부갑상선 항진증, 산독증일 경우 배설량이 증가하고 기아상태나 영양불량 상태에서는 배설량이 감소

출처 : 2010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

Q2. 인산염은 무엇인가요?
 ☞ 지각에 존재하는 인광석을 건식법, 습식법 등의 방법으로 화학반응 및 정제과정을 통해서 인산(H3PO4)을 제조하고, 인산은 식품에서 산도조절제 등 기능의 식품첨가물로 사용됩니다.
 

 ☞ 인산에 염(Ca, Na, K, NH4)을 가하여 인산염을 생산하는데 동·식물 등에도 인산염(phosphate)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Q3.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의 안전성은?
 ☞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 유럽식품안전청(EFSA) 등 국제적으로 식품첨가물로서 안전성이 확인된 품목입니다.
 

 ☞ 인산염의 인체안전기준치는 영양성분인 인(P)으로서 MTDI*를 70mg/ kg·bw/day로 평가되어 있습니다.
     * 1일최대섭취한계량(Maximum tolerable daily intake) : 영양성분인 무기질 등과 같이 축적성이 없는 물질에 적용되는 값으로, 식품 중에 존재하여 인체 노출되는 물질의 한계량을 의미함
 

 ☞ 즉, 체중이 60kg인 성인이 매일 평생 동안 4,200mg의 인을 섭취해도 건강상의 위해는 나타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Q4.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의 종류는?
 ☞ 국내 식품첨가물로 지정·고시된 인산염은 인산의 나트륨염, 칼륨염, 암모늄염, 칼슘염 등으로 27품목으로 인산염 종류에 따라 인을 10~29% 함유하고 있으며, 각 특성에 따라 식품의 제조․가공 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 Codex 28품목, EU에는 24품목의 인산염이 식품첨가물로 지정

 

Q5. 인(P)은 식품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인지?
 ☞ 인은 인산염(phosphate)의 형태로 사람, 동·식물 등 모든 생물체에 천연 성분으로 존재하는 필수 무기질 성분입니다.
 

 ☞ 식품 중에는 인산염이온 형태로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참고자료 3>
    

 * 식품 중 인 함유량(단위 : mg/100g, EFSA '06년)    

유가공품

식육류

어류

곡류

100∼900

200

200

100∼300


Q6. 식품원료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인(P)과 식품첨가물 인산염의 인은 차이점이 있는지?
 ☞ 식품원료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인과 식품첨가물로 사용된 인산염의 인은 체내 대사과정은 동일하나, 인산염의 결합물질에 따른 흡수율의 차이가 있습니다.
 

 ☞ 식물에 함유된 인은 체내 대사가 어려운 피틴산(phytic acid)과 결합되어 있어 흡수율이 낮으며, 동물 유래 인과 식품첨가물 인산염의 경우, 가수분해를 통해 인이 분리되어 쉽게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출처 : 2010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
 
Q7. 식품에 인산염을 사용하는 이유 및 사용현황은?
 ☞ 식품에 인산염을 사용하는 이유는 인산염이 금속이온과 착염을 형성하고, pH 안정을 위한 완충작용을 하고, 유화 안전성을 높이고, 보수력 증가와 흡수력을 촉진시키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식품의 맛, 향, 색 등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인산염은 빵류, 복합조미식품, 기타가공품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류는 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산성피로인산나트륨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인산염은 다양한 식품에 산도조절, 영양강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통 중인 식품에는 일반적으로 0.1~1.6% 수준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Q8. 우리나라 국민의 인 섭취수준은 안전한가요?
 ☞ 우리국민이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인의 양은 하루 평균 1,193mg으로 주요 식품원은 백미(264.9mg), 우유(71.2mg), 돼지고기(50.2mg), 달걀(41.6mg), 김치(39.8mg) 순으로 이들 5품목이 하루 인 섭취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참고자료 2>
     * 출처 :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이는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 위원회에서 설정한 인의 1일최대섭취한계량(MTDI)의 28%(성인 60kg 기준) 섭취하고 있어 안전한 수준입니다.
 

 ☞ 참고로, 유럽식품안전청(EFSA, ‘06)에 의하면, 성인의 경우, 일반적인 식이를 통해 섭취되는 인의 양은 하루 1,110∼1,570mg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Q9. 식약처의 향후 계획은?
 ☞ 식품첨가물인 인산염류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올바른 인산염 사용과 관련하여 현장 맞춤형 홍보․교육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또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 및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1년 인 섭취량의 주요 기여식품

순위

식품명

섭취량(mg/day)

기여도(%)

1

백미

264.9

22.2

2

우유

71.2

6.0

3

돼지고기

50.2

4.2

4

달걀

41.6

3.5

5

김치,배추김치

39.8

3.3

6

닭고기

31.5

2.6

7

쇠고기

31.4

2.6

8

멸치

30.5

2.6

9

두부

29.6

2.5

10

대두

20.8

1.7

11

커피

18.6

1.6

12

찹쌀

16.7

1.4

13

오징어

16.7

1.4

14

15.4

1.3

15

현미

15.1

1.3

16

라면

14.5

1.2

17

13.6

1.1

18

감자

12.5

1.0

19

보리

12.0

1.0

20

고등어

11.6

1.0

21

맥주

11.2

0.9

22

간장

10.6

0.9

23

명태/동태

9.9

0.8

24

돼지고기가공품,햄

9.6

0.8

25

된장

9.2

0.8

26

요구르트, 호상

9.2

0.8

27

다랑어

8.6

0.7

28

국수

7.8

0.7

29

양파

7.8

0.7

30

오이

7.6

0.6

※ 출처 :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 중 인(P) 함량

연번

품명

인(mg/100g)

연번

품명

인(mg/100g)

1

치즈(가공치즈)

844

44

팽이버섯

75

2

치즈(파마산)

729

45

깻잎

72

3

쥐눈이콩

631

46

석이버섯

57

4

대두(노란)

620

47

느타리버섯

54

5

대두(흑태)

576

48

열무

48

6

치즈(모짜렐라)

416

49

떡(찹쌀)

46

7

작두콩(도두)

353

50

애호박

44

8

홍차티백

320

51

배추(봄동)

40

9

현미(쌀)

225

52

배추(얼갈이)

40

10

현미녹차티백

220

53

당근

38

11

닭고기(가슴살)

203

54

단호박

37

12

돼지고기(갈비)

196

55

토마토케첩

36

13

닭고기(다리)

184

56

양배추

35

14

쇠고기(우둔)

180

57

송이버섯

34

15

쇠고기(안심)

175

58

파프리카

32

16

쇠고기(등심)

172

59

호박

30

17

커피원두(볶은것)

168

60

양파

30

18

돼지고기(목살)

163

61

딸기

30

19

완두

161

62

포도(캠벌얼리)

29

20

쇠고기(양지)

158

63

알타리

28

21

쇠고기(사태)

156

64

포고버섯

28

22

재래간장

155

65

요구르트(액상)

28

23

돼지고기(등심)

152

66

양상추

27

24

백미(쌀)

151

67

고추

26

25

양조간장

146

68

키위

26

26

된장

142

69

배추

25

27

돼지고기(삼겹살)

132

70

적상추

25

28

카레가루

132

71

서양호박

24

29

보리

127

72

한라봉

24

30

쇠고기(채끝)

111

73

23

31

쇠고기(갈비)

110

74

돼지고기(안심)

22

32

닭고기(살코기)

110

75

버터

22

33

치즈(자연치즈)

103

76

오렌지

20

34

양송이버섯

102

77

바나나

18

35

고추장

102

78

맥주

18

36

아이스크림(딸기)

100

79

마가린

13

37

강낭콩

97

80

수박

12

38

우유(저지방)

95

81

11

39

우유(탈지)

95

82

감귤(조생)

11

40

닭고기(날개)

89

83

사과

10

41

우유(보통)

89

84

콜라

10

42

요구르트(호상)

87

85

사이다

1

43

아이스크림(바닐라)

78

 

 

 

※ 출처 : 국가표준 식품성분표(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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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