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대표이사 박대우)과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26일 오후,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정필상)를 비롯 연구소 내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하여 검사 위탁은 물론 검사 상담과 분석, 결과 보고와 전 과정에 필요한 품질관리를 공유해 최적의 임상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레이저∙광의료기기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대한 교류도 함께 이루어져 국내 레이저∙광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에도 협력할 전망이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검체 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임상 검사 프로세스 기술을 축적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으며, 녹십자랩셀은 제약회사 임상시험 및 질병관리본부,식약처 등 정부기관의 학술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했으며 산학연 협력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이번에 MOU를 체결한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KGCP),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같은 국제기준에 따라 임상연구의 질적 환경 향상에 이바지해 온 연구소이며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는 특히 개발중인 레이저∙광의료기기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 비용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번 협약식에는 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정필상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대우 대표이사는 “녹십자랩셀은 그 동안 최고의 임상검사 품질관리 및 검체 검사 프로세스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 며 “앞으로도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