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 이하 ‘서울지원’)은 4월 16일서울역 광장에서 국민연금공단 북부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코레일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4개 기관,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부정수급 신고제도 홍보리플릿 배포 ▲공익신고 방법과 절차 안내 ▲청렴 관련 국민의견 수렴 등 국민과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충의 서울지원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적·사회적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국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16일(월)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로비에서 주요 보직자 및 학생,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90주년 엠블럼을 공식 선포했다. 손호성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식사 및 엠블럼 공식 선언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치사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 축사 △90주년 엠블럼 현판 제막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공개한 엠블럼은 개교 90주년을 맞아 숫자 ‘90’을 형상화 했으며, 사방으로 뻗치는 빛의 형상은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전달하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색상은 고대의대의 역사와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민족과 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자랑스러운 유산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해 미래 건강한 인류사회를 구현한다는 의미로 ‘Legacy(유산)’, ‘Commitment(사명)’, ‘Future(미래)’ 세 가지 키워드도 공표했다. 이홍식 학장은 “고대의대의 연원은 1928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사 교육기관 조선여자의학강습소로 이처럼 우리는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며 90년 무구한 역사를 면면히 이어왔다”며, “오늘 발표된 엠블럼이 구성원들 가슴에 영원히 기
1990년 창립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인증 받은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이며, 2020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와 2021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였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뇌 기능 장애를 수술로 치료하는 신경외과의 한 분야이다. 파킨슨병, 손떨림 등을 포함하는 이상운동 질환,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강직 등에 대한 수술 치료를 다룬다. 또한 정위적 초음파 뇌수술, 정위방사선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생의학 분야, 수술 중 신경감시, 뇌와 컴퓨터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치료 기법 등의 치료 기술이 적용되는 신경외과의 첨단 분야이다.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적인 접근법으로 주로 수술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뇌심부자극술을 비롯해 감마나이프 등을 이용한 방사선수술도 여기에 포함된다. 현재 인천성모병원 허륭 교수는 근긴장이상증 및 파킨슨병 등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삼차신경통, 안면 경련, 손떨림 등의 수술적 치료의 권위자로 특히 근긴장이상증에 대한 많은 논문과 연구를
노원구에 사는 70대 백모씨는 피부에 거뭇거뭇하게 검버섯이 생긴 걸로 생각하고 레이저로 태웠다가 몇 달 뒤에 비슷한 크기로 다시 생기자 조직검사를 통해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 검버섯으로 생각하고 조직 검사 없이 레이저로 겉만 없앴기 때문이다. 이처럼 노인들에게 흔한 검버섯이나 점 중 일부는 기저세포암이나 흑색종 같은 피부암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피부암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했으나, 평균수명의 증가, 진단 방법의 발전 등으로 한국 등 아시아인에게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피부암 발생률은 서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10년간 환자수가 2배 증가해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5년 17,455명에서 2016년 19,435명으로 약 42% 증가하였다. 또한 2016년 피부암 발생자수는 여성이 10,566명으로 남성 8,869명보다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28%로 가장 많았고, 60대 21.6%, 80세 이상 21.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가 증가되고 있는 피부암은 표피 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5월부터 ‘QI 교육과정‘과 ‘QI 컨설팅’을 실시한다. ‘QI 교육과정’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Q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적정성평가 지표관리와 질 향상(QI) 활동’이며 ▲의료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적정성 평가와 지표관리 ▲지표관리와 QI 활동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5월 24일(목)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ㆍ부산에서 일반과정과 요양병원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은 아래 ‘QI 교육과정’ 일정 확인 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QI 교육과정 수강 후 ‘질 향상 활동 계획서’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서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질 향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 교수)는 지난 13일(금) 수인선 숭의역에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숭의역이 함께 하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계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소속 예방관리과 교수진, 심뇌혈관질환 전문 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계단 이용에 대해 홍보하며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금연, 영양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예방관리 관련 퀴즈에 참여하도록 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관련 내용을 담아 자체 제작한 리플렛을 코레일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 이원경 교수는 “이번 캠페인은 인천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인천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4월 13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엠버서더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59차 정기총회에서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지역별 · 직능별 단체 39명의 임원선출위원이 실시한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인 임 당선인은 “회장의 역할은 먼저 다가가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희생하는 것”이라며, “단합된, 강력한, 준비된 그리고 친근한 병협이 되어 병원협회와 의료계가 당면한 절실하고 실제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헤아리고 사안들을 해결해 가겠다”는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의료정책의 선제적 제안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시키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 당선인의 주요 약력으로는 현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 보건복지부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고문, 서울시병원회 감사, 서울시의사회 고문, 한국의사 100년 기념재단 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고문,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이사 등을 맡고
‘春正月 雨土: 정월 봄에 흙 비가 내렸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서기 174년) 산업화와 환경오염 때문에 발생한 미세먼지 때문에 황사도 최근 발생한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옛 기록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황사의 영향을 받아 왔다. 황사는 내몽골,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하는 모래먼지가 사막이 건조해지는 3~4월, 편서풍을 따라 우리나라, 일본, 멀리는 북미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자연 현상이다. 하지만 기후 변화, 경지 개간 등으로 인한 사막화는 이전보다 황사 발생 일수와 미세분진 농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제는 3~4월 뿐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발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모래바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배출한 많은 대기오염 물질이 황사와 함께 우리나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서 황사 역시 먼지 노출과 비슷하게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평소에 비해 황사 기간 동안 폐기능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식 아동의 경우는 입원률 증가를 보였다. 성인 역시 이 기간 동안 뇌졸중으로 인해 입원률이 증가하고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일별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나라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부장 심장내과 변영섭 교수)는 4월 13일 ‘2018년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해당 학술지에 출간된 논문에 대하여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급 등재 학술지(SCI, SCI-E 포함)에 발표된 논문을 선정하였다. 최우수 논문 수상의 영광은 신경과 한상원 교수의 ‘Cytochrome(시토크롬) P450 유전자형에 따른 항혈소판제재 효과 차이’ 논문과 정형외과 장동균 교수의 ‘한국 여성에서 초경 나이와 골다공증의 상관성 분석에 관한 연구’ 논문이 차지하였다. 우수 논문은 심장내과 김광실 교수의 ‘미세알부민뇨가 당뇨병 발생의 예측 인자로서의 역할’ 논문과 안과 김재석 교수의 ‘빛 간섭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정상 한국인의 후극부 및 혈관궁 외측 맥락막 두께 분포’ 논문이 선정되었다. 또한, 최다저술상은 응급의학과 이선화 교수와 정형외과 배서영 교수가 차지하였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연구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국민건강 및 세계보건 발전을 위해 교수의 학술 연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폭넓은 연구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매년 학술상 시상을 시행하고 있다.
사람의 혈관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그 거리가 약 10만㎞에 달하며,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고 한다. 우리의 온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전달하고 순환시키는 통로인 혈관, 펌프가 아무리 건강해도 통로가 건강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혈관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젊은 혈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심장은 우리의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그리고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 사이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 혈관이다. 혈관질환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 콜레스테롤의 혈관벽 축적이 일어나는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한 다. 동맥경화증은 노화가 진행되면 혈관에 발생하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이다.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에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고령, 가족력 등이 있고, 이러한 위험인자들이 있는 사람은 혈관이 빨리 늙는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온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역시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다. 이때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심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북 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함께 4월 12일(목) 오후 14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도내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정신건강관리, 고위험군 및 전문적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조기개입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간 유기적인 체계 구축하고 협력하고자 한다.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합캠페인 ▲대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대학생 고위험군 상담 및 연계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네트워크를 구축 해왔고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 생활을 돕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은 4월 11일(수), 후마니타스 암병원 성공적 건립을 앞두고 40여명의 암환자(환우회)를 대상으로 ‘힐링투어길’을 개최했다. ‘힐링투어길’은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를 비롯한 암전문의들의 암환자의 증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 그리고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의 기획으로 완성된 환자중심의 경희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미션인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바탕으로 암수술 후 심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치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료진과 암환자가 함께 노천극장, 평화의전당, 무용학부 등 경희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걸으며 감성적 교감을 진행했다. 특히,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암환자 각자가 자신의 다짐을 외치는 시간과 의료진(정상설 교수, 민선영 교수)의 깜짝 응원 영상메시지를 상영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한 환자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북돋았다. 경희의료원 정상설 암병원 준비단장은 “경희학원의 창학정신인 ‘인간존중’과 암병원의 미션 ‘암을 넘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주가원)는 4월 11일(수) 충북지방병무청과 상호협력을 통하여 병역의무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내 병역의무자가 안정적인 병역 의무의 수행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였다. 양 기관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병역의무자에게 충북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안내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병무청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신건강 어려움이 있는 병역의무자 응대 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병역의무자들에게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되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북지방병무청과 충북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유헬스케어센터는 의료ICT분야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신대복음병원, 부산시, 의료해외진출 전문컨설팅대행사 (주)지엠엔(대표 이창민)으로 방문단을 구성하여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방문 첫 일정으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몽골 제1국립병원 내 설치한 몽골사후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파악, 설치된 프로그램을 분석해 몽골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자료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지난 2016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구축한 카자흐스탄 원격진료센터 내 운영 중인 원격프로그램으로 증명서발급, 환자정보(검색, 조회, 수정, 진료이력), 생체정보(혈압, 혈당, 체중, 콜레스테롤, 청진(녹음), 심전도, 실시간PMS, 혈액분석, 요분석), 진료처방, 약품용법, 게시판 기능 등을 통해 원격진료와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몽골 국립그린병원을 방문해 부산시거점센터, 원격진료센터 및 ICT센터 공간확보 차 상호간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내용은 몽골 측의 3년간 공간의 안정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4월 6일(금)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체계적인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 및 대비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원구 롯데백화점 인근 아파트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였으며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해 약 13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재난으로 인한 대량환자 유입에 대처하여 주차장에 임시로 환자분류소와 응급진료시설을 구축하고 끊임없이 들어오는 사상자들을 긴급, 응급, 비응급 환자 등으로 분류해 이송, 치료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조용균 원장은 “이번 훈련은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재난으로 인한 대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전 병원의 효율적인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훈련을 통하여 위기대응 매뉴얼을 숙달함으로써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전 교직원 모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재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매년 재난대비 모의훈련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어떠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