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명지병원 새 해 첫 뉴힐콘서트 ‘김영길 명인’ 아쟁 공연

1월 22일, 국악 스타와 의료·예술 힐링센터의 만남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VIP병동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아쟁의 명인 ‘김영길 명인’을 초청, 새 해 첫 뉴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인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2018년 첫 공연인 김영길 명인의 공연은 지난해 안숙선 명창(판소리), 황병기 명인(가야금), 유경화(철현금) & 이용구(단소, 대금) 듀오 앙상블에 이어 네 번째로 전통의 원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영길 명인은 국립국악원 최고의 아쟁 연주자로 박종선 명인에게서 대금과 아쟁을 배웠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을 역임하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선 아쟁산조를 비롯해서 백인영 아쟁산조와 창작곡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아쟁 연주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생전에 전승받은 제자가 없던 백인영류 아쟁산조를 복원, 이번 뉴힐하우스콘서트에서 선보임으로써 아쟁산조의 새로운 유파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인영류 아쟁산조, 아쟁과 25현 가야금 아라성, 흥타령을 주제로 한 한타령 등을 연주한다. 고수는 조용복, 판소리는 조정희, 가야금은 이여진이 맡는다.


2부는 이소영 교수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송현민 패널의 ‘김영길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후원사인 국악방송의 웹TV를 통해 중계되는 것을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로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공연은 2018년에도 이생강(대금), 김영재(해금, 거문고) 등 한국전통음악의 국보급 인간문화재들과 강은일(해금), 허윤정(거문고) 등 현재 국악계의 스타급 중견 음악가들의 6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이 진행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 약칭 뉴힐센터)는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VIP병동을 포함한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단순히 ‘치료’로서의 의료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힐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적·문화적·서비스적인 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과 새 지평의 공간이다.


뉴힐 하우스콘서트의 입장료는 3만원이며 30석 한정 판매되는데, 티켓은 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new@beondi.org)에서 구할 수 있다. 시리즈 티켓 3회 이상 패키지 구입시 30% 할인, 65세 이상 경로 우대 50%,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3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031-810-5608, 5635 비온뒤 02-703-6599


뉴힐 하우스콘서트 시즌1 2018년 공연 일정

년도

날짜

출연진

게스트

대담패널

프로그램

악기/장르

2018

 

122

김영길

소리:조정희

가야금:이여진

장구:조용복

송현민

백인영류아쟁산조, 남도시나위(흥타령 주제)

아쟁/가야금/소리/장구

319

이생강

고수:이호용

윤중강

 

대금산조, 퉁소 단소산조

대금

423

허윤정

유태평양

송현민

거문고산조 외

거문고

528

강은일

고수

송현민

김영재류 해금산조 외

해금

618

김영재

고수

윤중강

거문고산조, 병창, 해금산조,

거문고, 해금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