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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 ‘미술 작품 전시회’ 개최

직접 만든 방향제 판매 수익금 저소득층 환우 치료비에 보태

유방암을 이겨낸 환자들이 힘든 투병 생활 중 그린 그림과 시화가 많은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센터장 신혁재)는 유방암 환우들이 암을 치료하면서 겪는 아픔과 외로움을 한 폭의 그림과 시 한 수에 담은 미술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병원 로비 희망의 벽 앞에서 전시한다.


명지병원 유방암 환우회 ‘명유회’의 가 주관하는 ‘미술 작품 전시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개최한 ‘2017 핑크리본 유쾌한 공모전’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전시회를 기획, 추진하는 것이다.


작품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유방암’으로, 전시된 유방암 환우들의 작품은 그림, 시화 등 모두 25점으로,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그림과 시화 작품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유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를 전시장에서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에 기부, 경제사정이 어려운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비에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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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