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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중앙치매센터,경찰관 대상 치매이해 및 응대요령 교육 콘텐츠 제공

치매이해 및 응대요령 교육으로 경찰의 현장대응역량 강화 기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경찰청과 협력하여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응대요령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9일부터 경찰청 교육시스템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 급증이 치매노인 실종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찰관들이 치매환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업무 현장에서 치매환자를 대면했을 경우 적절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과 치매파트너 교육까지 담고 있다.


중앙치매센터는 교육 내용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사이버 교육을 위한 강사 및 동영상 강의 자료를 제공하였다. 해당 교육을 이수하는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치매환자가 실종 및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경우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방안이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경찰청 등 공기관의 치매 관련 교육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관련 교육이 확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치매센터와 경찰청은 지난 2015년 아동학대, 실종예방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발견, 실종예방 연구사업 등의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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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