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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행복한 단체생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성료

'세계 뇌수막염의 날’ 기점으로 3주간 ‘단체 생활’ 주제의 어린이 그림 총 231점 접수..
일 ‘건강한 단체생활 응원행사’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포토존 운영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27일 어제 ‘행복한 단체생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이하 메낙트라® 단체생활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12점의 수상작품을 메낙트라® 시상식 현장 및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메낙트라® 단체생활 그림 그리기 대회는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 4월 24일)’을 맞아, 단체생활 시 발병 위험이 높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1 예방 인식 제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3주간 진행됐다.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즐거운 단체생활 추억’을 주제로 그린 그림 총 231점이 메낙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됐으며, 이중 12점의 작품이 네티즌의 ‘좋아요’수와 내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영예의 ‘메낙트라®’상은 엉○위 어린이가 그린 ‘꿈나라 놀이공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세계 뇌수막염의 날’ 상에는 △‘꿈꾸는 학교’(박○연) △‘축구시합’(조○환) △‘친구들과 컵 안에서 하는 수영’(허○율) 등 3점의 작품이, ‘건강한 단체생활 응원’상은 △‘맑음반 결혼식 단체체험의 기억속으로~♡’ (이○민) △‘멋진 친구들과 행복한 놀이터 생일’(김○호) △‘따뜻했던 우리가족 캠프파이어’(육○윤) △‘친구들아! 조금만 힘내!’(권○은) △‘따듯한 마음 담긴 연탄봉사’(노○선) △‘서로의 의견을 모아모아 하나로!’(박○윤) △‘우리가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채○은) 등 8점의 작품이 뽑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각 작품은 향후 1년 동안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 일환으로 수막구균성 질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는 수상작은 물론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함께 전시됐다. 또한, 브랜드 캐릭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는 등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는 “이번 메낙트라® 단체생활 그림 그리기 대회에 접수된 작품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한 건강한 단체생활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체생활 시작 전 꼭 알아야 하는 수막구균성 질환 정보와 예방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를 지난 2015년 국내에 첫 출시하고, 수막구균성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백신을 통한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는 영유아 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비롯한 수막구균성 질환은 단체생활 주의질환이라는 공식이 붙을 정도로, 지역사회 및 유아원, 학교, 군대 등의 특정 시설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과학회가 지난 2012년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교사들을 위해 발간한 ‘어린이집 건강 관리 매뉴얼’에서도 각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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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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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김병기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한영섭 공동중앙위원장(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지난 6월 14일(토)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발전을 위한 2025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원 단체 확대를 통한 사공협(사회공헌협의회) 활성화 ▲회원 단체별 강점을 살린 해외봉사활동 추진(보험시스템 구축 지원, 교육 등) ▲현지 수요 및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해외봉사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 직원 채용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특별강연으로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부회장이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국내사업본부 김정주 본부장이 ‘체계적인 재난의료지원대책 및 국내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였고,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장영민 단장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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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유해식물 제거 활동 통해 ESG 경영 실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 탄천습지생태원 일원에서 외래종 유해식물 제거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성남시본부 및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간기업, 시민단체, 공공기관이 협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생태계 회복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도심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활동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시설 ‘L HOUSE’ 인근에서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판교 본사에서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비치코밍’을 통해 가족 단위 ESG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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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수술 후 과관류증후군 발생 환자, 뇌 자동조절 기능 낮아...수술 합병증 최소화 기반 마련 과관류증후군은 모야모야병으로 수술한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이 겪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뇌혈류량이 갑작스럽게 변화해 일시적인 두통·경련·신경학적 이상소견이 발생하고, 심하면 뇌내출혈로 인해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국내 연구진이 이 증후군의 핵심 기전을 입증하고 예측 지표를 규명함으로써, 희귀 난치질환 모야모야병의 치료 성적을 개선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김정은 교수와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뇌 자동조절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 기능의 이상이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과 연관되었음을 입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결과는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을 조기 예측할 근거를 제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이유 없이 좁아지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면서 서서히 막히는 난치질환이다. 표준 치료법은 뇌혈류를 우회시키는 뇌혈관문합술인데, 이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은 ‘과관류증후군’을 경험한다. 이 증후군은 이제껏 ‘뇌 자동조절 기능(뇌혈관이 혈류량을 일정하게 조정하는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