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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예방수칙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6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리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환자는 B형간염을 동반한 간경화를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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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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