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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인하대병원, '마음 나눔 음악회’개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2일 실내악 그룹 하나 앙상블과 함께 ‘마음 나눔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 멤버들이 클래식을 포함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병원 전체에 따뜻함을 나누고, 환자와 내원객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물해 주신 하나앙상블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나 앙상블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만난 크리스찬 음악가 동문들로 구성된 실내악 그룹으로 2012년 영산아트홀 초청 기획연주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차례의 기금마련 콘서트, 찾아가는 클래식 등을 통해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무대를 기획,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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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