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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더이앤엠, ‘말라카 게이트웨이’서 한류 알리기 실시... K-POP 콘서트 등 홍보 이벤트 진행

더이앤엠㈜(THE E&M, 089230)은 21세기 新해양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말라카 지역에서 개발 중인 말라카 게이트웨이에서 한류를 알린다고 6일 밝혔다.


 말라카 게이트웨이는 중세시대부터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해양 실크로드의 요로(要路)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지역에 건설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중국과 중앙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해양 실크로드(일로)를 일컫는 말로 중국의 일대일로’(一路정책과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싱가폴 경제권을 연결시키는 글로벌 관광물류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기업을 대표하는 더이앤엠의 경우 전세계 트렌디를 이끄는 세련된 한류 문화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말라카 게이트웨이의 운영사인 ‘KAJ DEVELOPMENT SDN BHD’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임대 비용없이 무상으로 아일랜드1’ K-pop 콘서트와 홍보 이벤트 등의 공연 사업과 K-pop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규모의 면세점 및 호텔 운영 업체 등을 선정할 권리를 확보해 높은 퀄리티에 수익성 높은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더욱이 아일랜드1’과 아일랜드2’ 지역 내에 블록체인 페이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블록체인의 실물 서비스 전개와 더불어 넓은 인프라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에 따르면 중국인도 등 주변국가들의 여름 휴양지쇼핑의료 등의 중심지로 각광받으면서 올 한 해 말라카를 찾아온 관광객을 약 1,8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말라카 게이트웨이가 완공되면 크루즈 선박 등 연간 22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해양 루트를 통해 추가 방문해 동북아 해양수도인 싱가폴 항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 관계자는 보고 있다.

 

말라카 게이트웨이는 3개의 인공 섬 포함 총 4개의 아일랜드로 구성되며 전체 면적은 여의도 2배 가량 된다. ‘아일랜드1’에는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카페리 터미널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쇼핑몰 등이 구성돼 있으며, ‘아일랜드2’는 은행금융기관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등 자유 무역 존으로 활용된다.


또 아일랜드3’에는 25~30미터의 깊은 수로가 있어 심해 항만 시설에 최적화돼 있고, ‘아일랜드4’의 경우 해양 산업 단지로서 대형 컨테이너 터미널 및 항구 물류 등을 수용할 수 있다이처럼 각 섬마다 특성을 토대로 21세기 해양 실크로드의 요로이자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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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