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어린이병원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클래식 음악과 동화 엮어 1시간 동안 진행





전남대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이 어린이 환우를 위한 ‘청렴 찾아가는 음악회’를 11일 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어린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단체인 ‘빛가람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플루트·바이올린·첼로·피아노 4중주로 구성된 공연단은 이날 ‘사랑의 인사’ ‘캐논’ ‘꽃의 왈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10여곡을 선사했다.


어린이 환우와 보호자들은 연주와 이야기를 섞어 진행된 공연을 재미있게 지켜봤으며, 연주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