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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캐논 메디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AI 기반 영상진단 기술 소개

초고해상도 영상구현 가능한 캐논만의 딥러닝·AI 기술 소개

글로벌 영상진단기업 캐논 메디칼(대표 주창언)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고해상도 진단 영상을 소개한다.


현재 캐논 메디칼이 인공지능(AI, Artifitial Intelligence)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중인 기술들은 영상의 노이즈(잡음)를 현저히 줄이면서도 빠르게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미 상용화 되어 CT와 MR에 적용 중이거나 곧 상용화될 기술들이다. 캐논 메디칼은 이번 KCR에서 이러한 기술들을 국내외 의료진들에 소개하면서 임상적 가치가 높은 리서치 솔루션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Synthetic MRI 기술이 탑재된 3T MR, Vantage Galan(밴티지 갈란)

MR 영상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다양한 대조도(Contrast)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는 영상 장비다. 그러나 영상획득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 진단 및 처치가 시급한 응급환자 또는 뇌졸중 환자에게는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대조도 영상을 모두 얻을 수가 없게 된다. 특히 한 번 촬영 후 환자의 움직임에 따른 재검사를 해야 할 경우 다시 처음부터 촬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캐논 메디칼은 Synthetic MRI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Synthetic MRI란 기본적인 샘플 데이터만 가지고 다양한 대조도 영상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기존 MR 검사에 비해 환자의 움직임에 따른 재검사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임상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의료진으로 하여금 더욱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여기에서 더 진보된 영상을 위해 현재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법과 Deep Learning Reconstruction 기술을 개발 중이며,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CT 영상 엔진 AiCE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CT 영상 재구성 엔진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 IQ Engine)는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면서도 저선량의 촬영이 가능하다.


10만장 이상의 고화질의 학습데이터로 심층신경회로망을 훈련시킴으로써 실제 영상 재구성 시 영상 내 노이즈는 감소시키면서도 해부학적 구조나 병증의 미세한 특징을 손상시키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은 기존의 CT에 비교하여 초고해상도 CT의 신호대잡음비가 저하되는 것을 보상하여 피폭선량을 늘리지 않고도 해상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AiCE의 자세한 사항은 부스 내 별도로 마련된 AI 존에 전시되며, 특히 실제 임상 영상은 런천 심포지엄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초고해상도 CT와 AiCE가 설치된 네덜란드 Radboud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Dr. Smit이 본인의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인 런천 심포지엄은 전시 첫날인 9월 13일(목), 컨퍼런스 룸 202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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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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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