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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아리바이오 개발 '자음강화탕(ARI-JE) 캡슐'...美 FAD 신규 건강식품 원료 인증 마케팅 '기대되네'

강승우소장,KDRA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제24회 정기세미나/워크숍’에서 개발 사례 및 향후 계획 발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회장 신대희)는 지난 9월 13~14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산·학·연 천연물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백세를 위한 천연소재 제품의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24회 정기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아리바이오 강승우 연구소장,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최철웅 팀장, 동화약품 윤주병 수석연구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사무국장, 코스맥스비티아이 김영희 상무, 허찬우화장품연구소 허찬우 소장, 글로벌암웨이 김경진 팀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천연물의 연구개발 동향 및 제품 개발 전략, 개발 사례를 다루어 전문가들 간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였다.

 

강승우 연구소장은 최근 미국 FAD로부터 신규 건강식품 원료(New Dietary Ingredient, 이하 NDI)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자음강화탕(ARI-JE) 캡슐과 관련한 개발 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사무국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현황 및 시장 동향,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천연물의 연구개발 동향 등을  소개했다.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최철웅 팀장과 동화약품 윤주병 수석연구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각각 천연물을 소재로 한 안질환 및 호흡기질환(천식) 치료제 개발 전략과 성과를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코스맥스비티아이 김영희 상무와 허찬우화장품연구소 허찬우 소장은 기능성화장품 개발 전략 및 개발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성화장품 개발 시 준비해야 할 자료 및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여재천 간사는 “최근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안전하고 인체친화적인 천연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간 국내 천연물 연구를 통해 축적된 인프라 및 기술을 활용한다면 천연물 제품의 과학화·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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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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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