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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독감 위험군, 발생률(ILI) 높은 이유 있었네...유치원과 초등학생 예방접종률 34~57% 그쳐

질병관리본부·교육부,"나와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하세요"... 10월 8일부터 2주간 인플루엔자 접종 캠페인 운영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인플루엔자가 발병할 경우 집단 내에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과 손 씻기 등 예방생활 실천을 위해 10월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이하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ILI)이 높으며, 예방접종률은 34~57%의 낮은 수준으로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령별 인플루엔자 발생률(ILI: ’17. 12. 31.∼’18. 1. 1.): 7-12세 119.8명 > 13-18세 99.3명 > 1-6세 86.9명 > 19-49세 81.8명 > 50-64세 56.7명 > 0세 33.9명 > 65세 이상 31.9명 순이었음, ILI(Influenza like illness): 2017-2018절기 6.6명/1,000명, 2018-2019절기 6.3명/1,000명이며  연령별 접종률: 1~5세 73.3%, 6~11세 55.6%, 12~14세 33.6%, 15~18세 17.1%(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및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기간: 2018년 10월 2일(화)∼2019년 4월 30일(화)까지이다.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이 없거나 2개소 이하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는 “집중 접종주간” 기간 동안 토요일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니 보건소에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 확인: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접속> 일반인 (자세히 보기)> 예방접종도우미 연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지 예정, 만 65세 어르신 사업 참여기관 19,018개소, 생후 6개월 ∼ 12세 어린이 사업 참여기관  8,766개소, 동시 참여기관 8,036개소  등이다.

예방접종은 보호자(또는 법정 대리인)와 동행하여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보호자(또는 법정대리인)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방접종 예진표”를 어린이가 지참한 경우 보호자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겨울마다 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아이들이 이번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단체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12세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자녀는 물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꼭 챙겨주실 것”을 보호자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높은 반면, 영유아보다 접종률이 높지 않아 교육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11월 이전에 충분히 접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소, 학교에서 보호자·학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홍보·안내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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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탄력 받나…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한미약품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인공지능(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전임상 단계로 환류시켜 신약개발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접근을 말한다. 과제 수행은 국내 병원과 제약기업, 학계 등이 협력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형태로 운영되며, 한미약품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역이행 연구 설계 AI SW 개발’ 분야의 공동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서울병원(주관)과 강북삼성병원(공동)을 비롯해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이 참여해 AI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신약 연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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