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혈관건강 지키는 방법은? ‘물, 운동, 오메가3’

잦은 수분 섭취, 아침 운동 피하고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는 혈관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다. 급격한 기온 차이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혈관은 기온이 낮은 아침에 수축했다가 따뜻한 오후에는 다시 확장되는데, 이러한 수축과 확장의 반복은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된다. 날씨가 쌀쌀할 때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환절기에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많은 양을 한번에 섭취하기 보다는 1~2시간에 한 번씩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체내에 쌓인 노페물을 배출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 역시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아침을 피하고, 저녁에 20~60분 정도 주5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으로 맥박을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면 혈액이 원활하게 흘러 혈관 벽에 쌓여있는 콜레스테롤이나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다.


혈관 건강과 관련된 대표 영양 성분 중 하나인 '오메가3'를 꼭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성인 남녀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다.


이러한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적인 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주로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 등에 함유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