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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GC녹십자의료재단 최리화 전문의, 산림치유자문위원으로 위촉

산림치유의 심리·생리적 효과검증 및 공동연구 추진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최근 최리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국립산림치유원 치유효과분석센터의 산림치유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치유는 질병의 치료 행위가 아닌,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산림치유의 효과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9인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최리화 전문의는 앞으로 2년간 산림치유자문위원의 ‘생리분석’ 분야를 담당하며, 검사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한 진단검사의학의 전문가적 소견을 제공한다.


특히, 수많은 임상검사를 진행해 온 GC녹십자의료재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과제 선정 및 센터 운영방향 △연구결과∙분석결과 △분야별 연구용역 △산림치유의 심리∙생리적 효과검증 공동연구 추진 △치유효과분석센터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최근 환경적 요인 등의 다양한 이유로 고혈압, 스트레스, 우울증과 같은 신체적∙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의 과학적, 의학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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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