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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 대한혈액학회 학술집담회서 ‘폐포자충(Pneumocystis jirovecii)’ 주제 강연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지난 20일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대한혈액학회 대구∙경북지회 학술집담회’에서 오예진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폐포자충(Pneumocystis jirovecii)검사의 임상적 의의와 검사결과 해석 시 알아야 할 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폐포자충이란 폐포자충 폐렴(Pneumocystis jirovecii pneumonia)을 일으키는 미생물로서 HIV 감염환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 억제제를 투약하고 있는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서서히 진행되는 호흡곤란과 발열, 마른 기침이 특징이다.


경북지역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혈액종양),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민감한 분자생물학적 검사에서의 통합적인 결과해석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폐포자충 폐렴은 증상과 징후가 비특이적이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호흡기 검체에서 폐포자충을 검출하는 폐포자충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면역저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폐포자충 폐렴인 만큼 의료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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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기우는 소아 사경,원인은 다양하지만... 10명중 6명은 '선천성 근성 사경' 반듯한 자세로 놓아도 아이의 고개가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소아 사경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 신생아, 영아기에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장기에 안면뿐 아니라 척추, 어깨 골반까지 기형을 보일 수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아이에게 수유할 때 또는 재우려고 할 때 머리를 한쪽으로만 돌리려고 하거나 한쪽 목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사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아이 뒤통수나 이마, 눈, 턱 모양이 비대칭은 아닌지 좌우 발달의 대칭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영유아기에 목이 기우는 원인은 다양하다. 소아 사경의 60~70%를 차지하는 선천성 근성 사경을 비롯해 자세성 사경(발달성 측경), 안성(眼性) 사경, 뼈에 의한 사경 등이 있다. 근성 사경은 목 양쪽에 있는 흉쇄유돌근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흉쇄유돌근이 손상되면 손상된 쪽 근육이 수축돼 머리가 기울어지고 자연적으로 턱이 반대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아기 혹은 신생아기에 부적절한 자세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 사시 등 눈의 다양한 질병으로 인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