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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더 크고 무거워지는 스마트기기…" 손가락 긴장 주의해야

스마트 기기의 화면이 커지는 쪽으로 진화하면서 무게도 점점 더 가중되어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이 손가락 통증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2010년 50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던 손가락의 염좌 및 긴장(질병코드 S636) 환자 수는 2018년 59만 1천여 명으로 8년 새 9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에 통증이 생기면 쉬면 괜찮아지겠지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손가락 내부에 생긴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거나 회복되기 어려워져 주의해야 한다.


▲ 스마트 기기 전성시대, 손가락 수난시대!
손가락은 인체에서 작은 부위이지만 손가락을 형성하는 각각의 뼈는 관절과 인대로 연결돼 있으며 손가락 관절을 움직이는 경우 굽히고 펴기, 오므리고 벌리기, 원회전 등 다양하고 복잡한 움직임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인의 스마트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과도하게 사용 범위와 각도가 늘어난 손가락은 엄지다.


엄지손가락으로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슬라이딩하거나 타이핑할 때가 많은데, 이경우 손가락 인대에 긴장과 염좌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겁고 큰 스마트 기기는 손가락 안쪽 인대에 염좌를 유발할 수 있는데, 통증이 나타나면 휴식을 취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병원에서 진단 후에는 물리치료와 소염제를 복용하는 치료를 한다”고 설명했다.
 
엄지나 검지뿐만 아니라 손가락 전체의 사용이 많은 경우는 흔하다. 종일 키보드를 활용하는 사무직이나 작가 그리고 손가락 움직임이 많은 피아니스트나 헤어디자이너를 비롯해 가사노동이 많은 중년 여성도 손가락 과사용으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손가락에 반복적인 힘을 계속 가하다 보면 손가락 내의 힘줄, 근육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킨다. 이런 통증을 방치할 경우 손가락 내부에 생긴 염증이 지속되어 손가락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에는 손이 가끔씩 저려오고 때때로 뻣뻣한 느낌이 든다.


심해지면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손가락 마디가 유난히 두꺼워지거나 손가락을 쫙 펴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손가락은 다른 관절에 비해 변형이 쉽게 일어나는 반면 회복은 느리기 때문에 손상에 대한 위험성이 큰 관절이다. 반면 병원 처방에 부담을 느끼고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어떤 문제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 일상에서 손가락 관리 어떻게?
손가락 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불편이 커 일상생활은 물론, 제대로 일하기도 어렵다. 스마트기기의 반복적 사용으로 인한 문제는 손가락 사용 시간을 줄이고 스마트 기기를 가벼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수다.


원인이 되는 반복적인 사용을 피해야 한다. 만약 손가락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거나 통증이 있으면 즉시 정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체로 손가락이 뻐근해지다가 어느 순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5분 이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지 말고 손가락을 쉬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손을 쫙 펴서 양 손가락을 마주 보게 한 뒤 몸 쪽으로 돌려주면서 손가락 스트레칭을 하면 예방에 좋다.


△ 한가지 손가락이 아닌 여러 손가락을 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키보드나 피아노 치기는 최대 1시간마다 휴식을 취하자.


△ 손에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하던 일을 멈추고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고 주먹 쥐었다 폈다를 5회 정도 반복해라.


△ 손가락을 천천히 하나씩 굽혔다 펴기, 337 박수 치기 등의 손가락 운동을 생활화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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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박물관서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 공개 한독의약박물관이 6월 11일 국내 최초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방탈출 컨셉의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를 공식 오픈한다.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는 자칫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박물관을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지금까지 박물관 관람이 일방적인 설명을 듣거나 보는 것이었다면 ‘닥터H의 비밀노트’는 관람객 스스로 박물관을 체험하게 한다. 게임의 주인공이 돼 추리를 풀다 보면 재미는 물론 의약유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 증강현실로 숨겨진 비밀을 찾거나 실제로 주인공에게 전화를 거는 것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다. ‘닥터H의 비밀노트’는 좁은 방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추리를 풀어나가는 기존의 방탈출과 달리 넓은 박물관을 무대로 게임이 펼쳐진다. 추리게임은 박물관 어딘가에 숨겨진 천재 과학자 닥터H의 노트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참여자는 휴대폰 앱과 비밀노트를 가지고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가 지목한 세 가지 명약을 찾아내야 한다. 이 명약을 찾아 비밀노트의 암호를 풀면 닥터H가 평생을 바쳐 발견한 세기의 명약을 찾아낼 수 있다. ‘닥터 H의 비밀노트’는 오는 9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무서운 수면무호흡증, 암 발생 위험율까지 높혀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자주 끊어지는 수면무호흡증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의과대학 연구진은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산소결핍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자극해 종양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스콘신 수면집단연구에 참가한 1500여명을 22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증의 정도에 따라 암 사망위험이 10%에서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 빈도에 따른 암 사망위험은 시간당 5~14.9회가 10%, 15~29.9회는 2배, 30회 이상은 4.8배였다. 연구에 참여한 하비에르 니에토 박사는 “암환자가 수면무호흡증으로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암세포는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더 많이 만들어 낸다”며 “결국 새로운 혈관이 계속 만들어지면 암세포 확산을 촉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산소부족이나 결핍이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연관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뇌와 심장에 산소 공급이 저하되면서, 암뿐만 아니라, 두통, 치매,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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