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러시아 성형외과 의료진, 한국의 선진 의술과 노하우 전수 받아

지난 19일 러시아 국제의료센터 On Clinic 성형외과 의료진은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우고 국제적 학술교류를 위해 뷰성형외과에 방문했다.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 학술교류 동안 러시아 의료진은 눈성형, 코성형, 양악수술 등의 수술에 직접 참관하며 선진 의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는 의료진과의 컨퍼런스를 통해 수술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와 연구 사례를 나누며 토론하는 학술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러시아 의료진은 “러시아 내 K-뷰티 등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한국 화장품이나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한국 의료진의 성형기술은 섬세하고 정교해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오래전부터 한국에 방문해 선진화된 성형 의료기술을 직접 접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참관하며 고난도의 수술임에도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수술 후 회복치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놀라웠고,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미용성형에 대한 수술법 이외에도 한국의 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수술 전후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뷰성형외과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교류를 통한 의학적 연구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