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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성료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 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의사’라는 직업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기 전까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전문직이다. 힘찬병원은 실제 병원 시스템과 거의 유사하게 인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의료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정에 도움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체험 인턴십 등 한국의 선진 의료를 이어갈 미래 꿈나무를 키우는 것도 병원의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의학강의 및 의대진학 과정에 대한 의료진의 설명 △의료진 컨퍼런스, 병동 회진, 외래진료 체험 △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통증의학과〮내과의 검사 기기 체험 및 실습 △물리치료, 수술실 체험 교육 등 실제 병원의 시스템을 보고 배우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 학생 모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도 선물로 증정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박정우(양천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막연히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지만 의사가 되면 실제 어떤 일과를 보내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전문의 선생님들이 환자와 소통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환자를 위하는 진심에 대해 고민도 하고, 의대 진학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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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