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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여름방학동안 살찐 우리 아이? 다이어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름방학 기간이 한창이다. 한숨 돌리기 좋은 여름방학, 자칫 학기중에 마음껏 먹이지 못한 부모 마음에 체중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 습관, 식습관 교정이 늦지 않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채규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청소년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청소년 비만의 주범 중 하나, 수면 부족과 '달콤한 음료' 
요즘의 아이들은 성인 못잖게 에너지드링크나 달콤한 커피를 많이 마신다. 세 시간을 자면 합격하고 네 시간을 자면 떨어진다는 '삼당사락'이라는 말이 학원가에 성행할 정도로 수면시간을 지나치게 줄이고 공부에 매진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수면부족은 비만의 원인이다. 사춘기에 수면이 부족하면 비만해질 위험이 크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도 적잖다. 잠이 모자라면 에너지가 충분히 소비되지 못하고,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또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공복감을 만들고 기름진 음식을 당기게 만드는 주범이다. 결국 적게 잘 경우 밤에 군것질을 더 많이 하게 만들고, 먹은 음식이 체내에 더 많이 축적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셈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잠을 줄인 만큼 오랜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고카페인 음료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 소비율도 높다. 서울시 조사결과 청소년의 주3회 이상 단맛음료 섭취율은 2014년 40.2%에서 지난해 54.2%로 급증했다. 주3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율도 같은 기간 23.1%에서 35.1%로 늘었을 정도다.
 
액상과당이 잔뜩 들어 있는 음료는 일반 음식보다 더 빠르게 체내로 흡수된다. 지방으로의 전환도 빠르다. 거의 종일 앉아있다 보니 잉여 칼로리가 많아 허벅지, 복부 등으로 지방이 붙는다.
 
하루 일정량 이상의 음료를 마시는 것을 자제하는 게 첫번째 수칙이다. 청소년의 하루 섭취 열량이 2000㎉인 것을 고려하면, 권장 첨가당은 하루 50g 내외다. 한편 탄산음료 한 캔에는 약 25~40g의 설탕이 들어간다. 정신을 맑게 하려면 차가운 물이나 녹차로 대체해 마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청량음료를 끊기 어렵다고 선택한 제로 칼로리 음료나, 탄산수에 넣은 과일청도 의외로 당분 비율이 높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학원 갈 땐 자전거 타고… 만보계로 걸음 수 확인 
비만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려면 적어도 주 5회 이상 하루 60분 정도 중강도 운동에 나서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채 대표원장은 "가벼운 운동은 체중 조절뿐 아니라 학습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신 혈류를 좋게 만들어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꼭 힘들게 운동하기보다, 친구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종목을 추천한다. 운동에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축구나 농구를 하거나 캐치볼, 배드민턴을 치는 것도 좋다. 더위에 지쳤다면 수영을 통해 시원하게 운동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평소 생활할 때에도 활동량을 높여주자. 학원을 다닐 때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스마트폰의 만보계를 통해 걸음 수를 체크하는 것도 활동량을 높일 수 있다. 적어도 하루 6000보 이상 걷는 것이 좋다.


수시 끝난 고3 학생, 비만클리닉 도움도 OK 
이미 대입을 마치고 시간이 남는 아이들에겐 내년 3월 전 까지가 몸매관리에 나설 '최적의 기회'다. 대학에 들어가면 새로운 친구들과 선배들을 만나 적응하려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미리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몸매관리에 나서는 게 유리한 이유다.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살이 많이 쪄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청소년 비만은 성인과 달리 약물이나 지방흡입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비만클리닉을 찾으면 처음엔 행동수정요법으로 자신이 살이 찐 원인을 차근차근 파악해 나가고 건강한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외 식습관을 올바로 형성할 수 있는 영양상담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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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면통증으로 세면조차 어렵다면?... ‘3차 신경통’ 의심을 바람에 스치듯, 사소한 자극에도 얼굴에 통증을 느낀다면? 겨울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 두려움과 고통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면? ‘3차 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참을 수 없는 고통, ‘3차 신경통’ 유독 겨울이 두려운 이유인류에 발생하는 가장 통증이 심한 질환, ‘3차 신경통’이다. 얼굴부위 감각기능과 턱의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제5번 뇌신경, 일명 ‘3차 신경’이 주변혈관에 의해 압박되어 발생되는 질환이다. 통증은 주로 3차 신경이 뻗어있는 이마와 눈 주변, 볼·코 주변, 아래턱과 입 주변에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순간적이기 때문에 치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기는 짧아지고 통증의 정도는 심화된다. 영하의 기온이나 찬바람에 노출되면 그 통증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환자는 ‘겨울’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추위와 통증 간의 인과관계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감각 신경에 분포되어 있는 수용체들이 차가운 자극을 감지한 후, 과민 반응을 유발해 통증이 악화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지 않으면 통증으로 인해 세수, 양치질, 식사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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