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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국제성모병원 찾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2일 병원 로비에서 입원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2019 정서진 피크닉클래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서진 피크닉클래식은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국제성모병원에서는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의 앙상블인 ‘테일오브듀오(Tale of Duo)’가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다. 테일오브듀오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와 기타리스트 이신형이 결성한 연주팀이다.


강씨와 이씨는 팀명에 걸맞게 이야기(Tale)를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내원객은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병원에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색달랐고 힐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종종 병원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정서진 피크닉클래식은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 엘림아트센터 등 인천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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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