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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키자니아 서울’이 전통의 고궁,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어린이들의 방문 명소로 주목받아

어린이 미래 직업체험관인 `키자니아 서울’이 전통의 고궁, 극장가 못지않게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어린이들의 방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날씨에 상관없이 방학, 명절 연휴 등 연중 방문해 즐길 수 있으며 놀이뿐만아니라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꿈꿀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해당 기간에 방문 문의 및 예약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이색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은 잠실 롯데월드에 있다. 이곳에는 소방관, 안경사, 조종사, 승무원 등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직업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90여개 이상의 직업 체험관이 입주해있다.


이색 직업체험관의 하나인 `케미렌즈 안경원’은 안경렌즈 메이커사인 케미렌즈가 안경사의 전문 직업 체험을 위해 작년 6월에 처음 문을 연 이후 1년만에 2만6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을 만큼 인기관으로 부상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안경사가 되어 시력검사표를 통해 시력 검사하는 법을 교육받고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렌즈, 자외선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의 중요성에 대해 이론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얼굴형에 어울리는 안경 스타일링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체험을 마친 후에는 명예 안경사 자격증도 받아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사회 공헌 취지에서 문을 연 만큼 대한민국 아이들이면 누구나 안경사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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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