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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판화가 이 민 초대전 개최

‘Y-스토리’ 주제…양림동 마을 30여점 선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내달 3일까지 국내 대표적 판화가 이 민 초대전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의 초대전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Y-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 남구의 양림동 거리를 소재로 한 판타블로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판타블로는 서양화와 판화의 효과를 극대화한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판화기법의 장점인 선과 면 그리고 서양화의 장점인 두터운 질감과 자유스러운 색상을 캔버스에 섞어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 민 화가는 “이번 전시작품에는 우리들 기억 속에 자리 잡은 낯익은 양림동 거리의 정거장, 펭귄마을 그리고 종교적 의미를 갖고 있는 건물 등 양림문화역사거리를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 한 점당 12cmX12cm 크기로 20여점을 묶은 ‘무제’는 마치 카툰과 같은 느낌이 드는 화려한 색채의 판타블로 작품이 눈에 띈다.


이 민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일본 다마미술대학원(판화 전공)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개인전 70회·아트페어 22회 등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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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