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1.8℃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4℃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2℃
  • 구름조금광주 7.5℃
  • 맑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조금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동성제약 이지엔, 셀프염색제 부문 대상 수상

'2019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 17일,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셀프염색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소비자의 선택’은 2019년 한 해 동안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공동 진행한 항목별 소비자 평가 결과가 반영되어 신뢰도가 높다.

이지엔은 혼자서도 손쉽게 셀프 염색이 가능한 ‘푸딩 헤어컬러’ 염색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푸딩 헤어컬러 염색제는 1제와 2제를 섞고 흔들어주면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변해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편리한 사용법과 더불어, 지난 3월에는 2019년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컬러 14종을 새롭게 출시해 감각적인 헤어 컬러 연출이 가능하게끔 했다.

리뉴얼된 ‘푸딩 헤어컬러’ 중 ‘스모키 애쉬(Smoky Ash)’ 라인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탈색을 전제로 보다 딥한 애쉬 컬러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파묵칼레 애쉬 그레이’, ‘산토리니 애쉬 블루’, ‘아이슬란드 애쉬 라벤더’, ‘스탑오버 애쉬 베이지’ 등 가장 핫한 애쉬 컬러 4종을 선보인 것. 이지엔과 함께라면 전문 헤어살롱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애쉬 컬러 염색을 집에서 혼자서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파묵칼레 애쉬 그레이’는 이지엔의 자사 브랜드몰 내 품절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유튜버 김남욱, 위우와 함께 한 파묵칼레 애쉬 그레이 컬러 리뷰 영상은 총 조회수가 21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된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함께 사용해 탈색 후 염색을 진행했다.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타입 탈색제로,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신비로운 애쉬 컬러 연출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탈색을 셀프로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그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9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 픽’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동성제약 마케팅본부 오두영 이사는 “이지엔에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지엔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참신하고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온라인 부당광고 단속으로 드러낸 탈모치료 시장의 민낯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탈모·무좀 치료 효과를 표방한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등 부당광고 376건을 대거 적발하면서 탈모 치료 시장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제도적 한계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탈모 치료를 둘러싼 소비자 불안 심리를 악용한 과장·허위 광고가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전 영역에서 만연해 있다는 점은 국내 탈모치료 시장이 여전히 ‘규제와 신뢰’의 경계선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 국내 허가된 탈모치료제, 사실상 제한적현재 국내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탈모 치료용 의약품은 극히 제한적이다. 경구용으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외용제로는 미녹시딜 성분이 사실상 전부다. 이들 성분은 수십 년간 임상 근거를 축적해 왔으며,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에 한해 치료 효과가 검증된 약물로 분류된다.반면, 온라인 시장에서 난무하는 ‘탈모샴푸’, ‘발모 에센스’, ‘레이저 탈모치료기’ 상당수는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의료기기·공산품에 해당한다. 이들 제품은 두피 환경 개선이나 보조적 관리 수준의 기능만 허용될 뿐, 탈모 치료나 예방 효과를 직접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이번 식약처 단속은 이 같은 법적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국제약품, 49년째 장학사업 이어오며 ESG 경영 강화...빛나네 국제약품이 효림장학재단을 통해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약품 창업주 효림 남상옥 회장이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은 지난 19일 대구·전남 지역과 재단 관내 지역인 성남 지역 고등학생 28명과 가천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생 8명 등 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49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재단의 후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왔다. 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1991년 국제약품 입사 이후 기획과 재무, 감사는 물론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경영 전문가로, 현재 CO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비만대사수술 5,000례 달성... 위고비 열풍 속, 근본 치료 제시 비만은 외형상의 문제가 아닌,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주사 치료제 열풍과 함께 비만 치료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투약 중단 시 요요 현상과 비용, 장기 투여 부담 등 한계 역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중 감량을 넘어 대사질환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법으로서 비만대사수술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근본적 비만 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이 12월 비만대사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비만 치료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15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 결과다. 그는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선구자로서, 환자의 질환 단계와 대사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수술법을 발전시켜왔다. 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인체의 대사 경로 자체를 변화시켜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하는 치료”라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적절한 환자에게 적극 고려돼야 할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 성인 3명 중 1명 비만, 약물치료의 한계와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