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10.6℃
  • 연무서울 7.6℃
  • 연무대전 10.4℃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6.8℃
  • 연무광주 12.1℃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8.4℃
  • 연무제주 14.3℃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6.9℃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얼굴형은 김태희∙코는 한가인... 한국인, 80년대 서구형 현대는 입체형미인 선호

2017년 조사,가장 아름다운 얼굴형 김태희,전지현,송혜교 순...눈은 김태희, 코는 한가인, 입은 송혜교가 인기

미(美)에 대한 기준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80~90년대에 한국인들이 시원시원하게 생긴 서구형 미인을 선호했다면 지금 시대에는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미인을 선호한다.

 

2017년 바이오의약품 기업 휴젤,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이승철 전 동국대 일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10~50대 이상의 일반인과 의료인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대 한국인의 아름다운 얼굴 인식’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5.75%)에 따르면 40.7%가 김태희를 가장 아름다운 얼굴형으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전지현(21.4%)과 송혜교(21.0%)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눈이 가장 아름다운 미인은 김태희(35.9%), 문채원(24.5%), 송혜교(24.1%) 순으로 조사됐다. 코가 가장 아름다운 미인으로는 한가인(42.8%)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태희(27.2%)가 2위, 문채원(25.5%)이 3위였다. 입이 아름다운 미인으로는 송혜교(26.2%)가 1위, 전지현(20.7%)이 2위, 김태희(19.3)가 3위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미인으로 꼽힌 연예인들은 특히 이목구비가 입체적이며 V라인 턱선과 계란형 얼굴형이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또한 쌍꺼풀이 있으면서 큰 눈, 오똑하고 자연스러운 콧날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목구비는 또렷하되 자연스러운 미인상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미인상으로 생각하는 연예인처럼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화장법을 통해 착시효과를 주는 손쉬운 방법을 활용한다. 하이라이터로 소위 T존이라고 부르는 이마와 코를 밝게 해 튀어나와 보이게 하고, 얼굴 외곽 부분을 쉐이딩해 음영이 져 보이게 하는 것이다.

 

특히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유행함에 따라 쉐이딩이 많이 알려져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쉐이딩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 다만 광대뼈를 강조하고 눈을 부각시키는 해외의 화장법과는 달리 헤어라인, 사각턱, 아래턱 등 얼굴 외곽 부위에 음영을 줘 V라인 턱선과 작은 얼굴을 연출하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깨끗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우리의 문화적인 특성상 때와 장소에 따라 한 듯 안 한듯한 자연스러운 화장법이 필요할 때도 많다. 또한 화장법을 통한 착시효과는 일시적이라 만족감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면윤곽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안면윤곽술은 사각턱축소술, 광대뼈축소술, 턱끝성형 등을 말하는데, 주로 뼈를 절골해 교정하는 방식이다. 뼈뿐만 아니라 뼈와 함께 발달한 근육을 함께 다루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오창현 대표원장( 성형외과 전문의)은 “전통적이면서 동양적인 이목구비도 아름답지만 최근에는 입체적인 얼굴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특히 작고 갸름한 얼굴형이 주목받으면서 소위 V라인이라고 하는 얼굴형을 많이 선호하는데, 단순히 인기 있는 얼굴형보다는 자신의 이목구비와 잘 조화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면역 기반 혁신치료제, 급여 지연은 생명 지연”…한국혈액암협회,국회에 신속 결정 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보험 급여 지연으로 담도암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잃고 있다며,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1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정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허가된 치료제가 있음에도 급여 지연과 제한적 적용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고위험 암종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과 직결된다. 환자들은 황달과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 고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과 반복적인 입·퇴원을 겪는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 유지까지 어려워지고, 가족 역시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제가 이미 허가를 받았음에도 보험 적용이 이뤄지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치료가 지연되는 사이 환자의 병세는 악화되고, 치료 가능 시점은 점점 좁아진다. 해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가면역·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 높여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새해 건강관리 계획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면역 기능과 염증 조절의 핵심 기관인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큰 면역 기관 ‘장’,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 중요장(腸)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뿐 아니라 체내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점막은 신체에서 가장 큰 면역 기관으로 전체 림프구의 약 70~75%가 집중돼 있으며, 외부 항원에 대한 방어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조절한다. 특히 장 점막 면역계는 장내 미생물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면역 균형을 유지한다. 단쇄지방산, 2차 담즙산 등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은 면역세포에 신호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병원체가 침입할 경우 효과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도록 조절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 억제와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유해균과 유익균 간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며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유익균의 장 점막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면역 조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