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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트루셋 출시로 텔미살탄 기반 복합제 라인업 완성

자체 개발 복합제 듀오웰, 듀오웰에이에 이어 3제 복합제 트루셋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에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더해진 3제 복합제 트루셋을 11월 출시하였다.


 트루셋은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한다. 각각 텔미살탄,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 40/5/12.5mg, 80/5/12.5mg, 80/5/25mg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 되었다.


 3상 임상시험에서 트루셋은 텔미살탄과 암로디핀 투약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환자에서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을 함께 투약한 환자 대비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내었고, 발생한 이상반응은 텔미살탄+암로디핀과 트루셋 두 군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트루셋 출시 이전 텔미살탄이 포함된 자체개발 복합제로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듀오웰(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을 2015년 2월 출시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듀오웰에 이어 2019년 5월 듀오웰에 암로디핀을 추가한 3제 복합제 듀오웰에이(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를 출시 하였고, 곧 이어 11월 트루셋을 출시함으로써 텔미살탄을 공통으로 포함하는 자체 개발 복합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2018유럽심장학회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초치료부터 ACEI or ARB + CCB or 이뇨제 조합의 2제 고정 용량 복합제를 쓰고 조절이 안되면 ACEI or ARB + CCB + 이뇨제의 3제 고정 용량 복합제를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트루셋은 텔미살탄(ARB) + 암로디핀(CCB) + 클로르탈리돈(이뇨제)의 3제 복합제로 고혈압 치료의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과 뇌혈관계 질환의 유병률,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설명하면서 “고혈압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적절하게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고,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의 병용투여는 모든 stage의 고혈압에 효과적이며,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은 반감기가 길어 24시간동안 일괄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정 용량 복합제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약제비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어 3제 복합제인 트루셋을 개발하게 되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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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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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연평균 668명 확충…수련 개편·지역의사제 병행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과 지역의사 양성 확대를 골자로 한 의사인력 확충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분은 전원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수련병원 역량 표준화와 전공의 수련 평가·관리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련에 대한 교육·평가체계를 개편해 전체 수련병원의 역량을 상향 표준화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수련 평가와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통해 전공의 수련 혁신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행 논란이 이어져 온 전공의 수련의 질 관리와 체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사 양성 정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중 2024학년도 기준 정원인 3,058명을 초과하는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의사제는 서울을 제외한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등 9개 권역의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지역의사 선발은 중진료권과 광역 단위로 나뉘어 이뤄진다. 중진료권은 비수도권 도(道) 지역 38개 권역이며, 광역 모집은 의료취약 도서지역을 포함한 6개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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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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