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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김해대학교, 교육협약 체결

산업체 연계 역량기반 교육과정 공동 운영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15일 김해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배양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김해대학교 물리치료과 졸업반 학생들은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에서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인력 개발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코스에 참가하여 5일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졸업생 선배들을 통해 단기직무체험, 현장실습교육도 지원하며, 향후 졸업생 역량 인증제도도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문동철 학과장은 “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은 취업을 앞둔 이공계 학생들에게는 필수교육이며, 400여평 규모의 전문재활시스템과 의료진을 갖춘 한솔병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선배들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신규직원 채용에도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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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DI hub. ㈜이롭과 「2025 한국기술혁신학회 」 동시 수상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이롭이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이롭의 수술로봇개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지원상을, ㈜이롭은 국산 최초 복강경 수술용 로봇 ‘이롭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이롭의 로봇기술 고도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롭틱스’의 공인시험을 지원했으며, 전기·기계적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 성능시험 등 27건의 시험지원과 전자파 디버깅, 실무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협동로봇 카트 및 액세서리 기능 개선과 복강경 수술로봇 공동 디자인 출원 이후 기술이전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수행했다. 수상을 통해 ㈜이롭은 국내 1호 수술 협동로봇 ‘이롭틱스’에 이어 2세대 수술로봇 개발 및 전임상 성공을 통해 기술혁신을 인정받았다. 특히 2세대 수술보조 협동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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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범대위 위원장 "성분명 처방 강행..곧 의약분업 파기 선언" 대한의사협회 오늘 (1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개최했다. 김택우 범대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는 마땅히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 책임을 방기한 채 의약품 수급 불안이라는 핑계 뒤에 숨어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려 하고 있다"며 " 이 법안은 성분명 처방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사들에게 형사 처벌까지 강제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이는 과잉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깨뜨리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책임 구조를 붕괴시키는 명백한 의료악법이다.동일 성분이라는 이유로 의사의 판단 없이 약제가 대체된다면, 그로 인한 의사의 처방 권한과 환자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것" 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우리는 처방과 조제의 경계를 묵묵히 지켜왔다. 그러나 지금 국회와 정부가 강행하는 성분명 처방은, 지난 20여 년간 지켜온 의약분업의 원칙을 명백히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성분명 처방 강행은, 곧 의약분업 파기 선언"이라고 못박았다. 김 위원은 이어 "법원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