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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렌즈 시장, 가속페달

변색렌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케미렌즈,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젼 등의 적극적인 해당 시장 공략과 이에 따른 변색렌즈 착용의 편리성과 실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제고가 맞물리며 변색렌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변색렌즈는 실내에서는 투명 렌즈로 쓰다가 밖에서 햇빛을 받으면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기능성 렌즈이다. 유럽과 태양 빛이 강렬한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는 그 실용성과 편리성으로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변색렌즈 착용률은 전체 안경렌즈 비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요즘의 추세를 감안하면 머잖아 선글라스를 대체하는 주요한 기능성 렌즈로서 점차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색렌즈의 성장 요인에는 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캠페인을 꼽을 수 있다.케미렌즈,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전 등은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가격의 다양화 및 캠페인성 홍보 활동에 적극적이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케미포토블루’와 `트랜지션스 클래식’ 변색렌즈를 설명 할 수 있는 `시연툴’을 안경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서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의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의 차단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데코비젼은 `트랜지션 7 시그니쳐 여벌’ 변색렌즈의 가격을 낮춰 고객 부담을 완화했으며 에실로코리아는 프로야구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제공 등의 다양한 ‘트랜지션스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케미렌즈의 관계자는 “안경렌즈 제조사들의 활발한 대 소비자 홍보 이벤트와 다양한 가격대의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글라스 대체가 가능한 변색렌즈 기능의 편리함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높아지면서 변색렌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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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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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위험도 높은 식품에 정밀검사 집중... 검사업무 효율화 및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기술발전, 환경오염 등 식품안전 위협 요인이 복잡·다양해지고 수입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23년부터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고위험 식품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해 ’24년 12월부터 가공식품 중 과자류·조미식품의 통관단계 무작위검사***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개발된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면서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내년 1월부터 수입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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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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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종근당,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콩팥 합병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콩검진'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렌디아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적응증에 이어 최근 만성 심부전 환자(LVEF 40% 이상) 대상 적응증까지 확대됨 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과 콩팥의 통합적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024년부터 케렌디아의 공동판매를 맡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 임직원은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당뇨병 합병증으로 심쿵 말고, 정기적으로 심(장)콩(팥)검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의 정기적인 심장과 콩팥 검진의 필요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조절의 문제만이 아닌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콩팥 질환, 망막 질환 등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데이터에 따르면, 말기 콩팥병 원인 질환의 48%를 당뇨병이 차지하고 있으며 , 심부전 환자의 65.5%가 당뇨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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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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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참가... 국립중앙의료원장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화), 12일(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대회로 현장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모여 술기·도상 훈련을 평가한다. 전국 DMAT(재난의료지원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이 함께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 능력을 점검,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열린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는 재난 상황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용, 환자 분류/응급처치/이송 등 실전 시나리오에 기반, 훈련/팀과의 통신 체계(PS-LTE) 활성도를 평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이벤트가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문대식 외 3명이 참가해 술기훈련부문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 재난의료팀장은 “재난은 순식간에 발생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