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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인천의료원,‘2019 행복을 노래하는 힐링 음악회’개최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오는 30일(토) 오후2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19 행복을 노래하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설공단 근로자문화센터 가곡반 인연경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공연은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한 위문 공연 형식으로 오랜 시간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보배 반주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소프라노 유지은, 이향숙 바리톤 송선구, 미르 남성중창단, 누리 여성중창단이 봄처녀, 그리운 금강산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소영미 해금연주자의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연주와 인천 아코디언팀이 특별 찬조 출연해 만추(晩秋)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인연경 가곡반 단장은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잊지 못할 멋진 공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따뜻하고 소중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료원은 환자와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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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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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