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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신간/고관절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총망라한 의료인을 위한 지침서

체계적인 개요와 통일된 용어 사용으로 일관성 및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인 고관절학

대한고관절학회에서 2014년 발간한 고관절학이 5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관절학 2판”은 고관절 분야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총망라한 의료인을 위한 지침서로 고관절학을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치료법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초판이 출간된 후 고관절 분야의 교과서로서 사명을 다해 온 만큼 개정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고관절학 2판”은 초판의 내용을 기반으로 그동안 있었던 고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최신 지견을 포함한 광범위한 의학 지식을 균형 있게 추가하였으며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보다 정확하고 확립된 치료법을 제공해 내용을 보완하였다.


영상 자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고관절 분야의 특성에 맞춰 내용에 적합한 사진과 집필자의 견해와 내용을 반영해 새롭게 도안한 일러스트를 수록하였고 다양한 증례를 추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본서는 크게 7개 분야와 각 분야별 세부 챕터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95명의 저자가 참여해 각 분야별로 편찬 장과 간사를 두어 원고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통일된 형식과 용어 사용으로 일관성 및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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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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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