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13.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골다공증 전조신호 ‘골감소증’부터 관리해야

골다공증은 노년층 단골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골다공증 환자 수는 97만2,196명으로, 2014년 82만700명 이후 18.4% 증가했다 .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침묵의 질환인 만큼 뼈에 구멍이 생겨도 골절이 생기기 전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질환을 인지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만이 답이다.


◆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골감소증부터 신경써야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뼈에 구멍이 생기면서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일상 생활에서 기침을 하거나 넘어지는 등 가벼운 충격에도 나도 모르게 뼈가 골절될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위험은 정상인의 약 3배이며,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정상인의 8배에 이른다.

이러한 골다공증성 골절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많은데 이때는 손목이나 고관절 골절이 주로 발생한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 손목, 엉덩방아를 찧으면 고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기 때문이다. 노년층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장기간 누워 지내야 하기 때문에 욕창, 폐렴 등의 감염질환, 심장마비, 뇌졸중 등 2차적인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골감소증은 뼈에 있는 칼슘과 미네랄 등이 정상 이하로 줄어든 상태로, 골다공증의 전 단계이다. 골밀도 진단장비로 측정하여 젊은 성인의 평균값과 상대 비교한 T값이 -1.0이면 정상, -1.0과 -2.5 사이면 골감소증, -2.5이하는 골다공증이라고 진단한다. 보통 골감소증이라고 하면 아직 골다공증이 아니라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골감소증 단계라면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 30대까지는 골밀도 높이고, 이후 골감소 막는 것이 관건
골감소증의 원인은 최대 골량이 낮게 형성되어 있거나 호르몬 변화 등 골소실이 원인이다. 우리 몸의 골밀도는 20~30대 시기에 최대 골량이 형성된 후 이후부터 골밀도가 점차 감소한다. 젊을 때 골밀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골소실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30대까지는 골밀도를 높이고, 이후에는 골감소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골감소증 예방의 핵심이다.


이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에 대한 자가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주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고령, 가족력, 저체중, 폐경기 여성, 음주, 흡연 등이 위험인자이며,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50대 이후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골밀도를 높이고, 골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칼슘 함유량이 높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나 두부, 달걀, 녹색 잎 채소, 생선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바깥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중력을 이기는 운동이나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및 근력 향상 운동이 좋다. 조깅, 줄넘기 등 뼈에 일정 부하 이상의 자극을 주는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할 것을 권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KIMES 2026」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여해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사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2024∼2025년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참관객과 구매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25년도 창업경진대회 우수팀 ’케어마인더‘는 병실 내 입원 환자의 음성 요청사항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간호사에게 업무를 자동 분장해주는 ’AI RAG 스마트베드‘를 선보였다. ’24년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팀 ‘마고’는 녹음된 음성 답변을 통해 사용자의 감정과 우울감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및 생활 권고를 제공하는 ‘음성 AI기반 모바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심평원은 그간의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제공뿐 아니라 창업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심평원은 주요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쪽 눈떨림 얼굴 전체로 확산ⵈ 놓치기 쉬운 신경질환 ‘반측성 안면경련’ 눈이 계속 떨리면 대부분 ‘피곤해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쪽 눈떨림이 반복되고 점차 얼굴 한쪽으로 퍼진다면 피로에 의한 단순한 눈떨림이 아니라 신경에 이상이 생긴 ‘반측성 안면경련’일 가능성이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한쪽 얼굴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눈 주위가 떨리는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볼, 입꼬리, 목덜미 등 한쪽 얼굴 전체로 경련이 확대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는 “반측성 안면경련은 단순 근육 문제라기보다 신경과 혈관이 서로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신경혈관 압박 질환’이다. 뇌간에서 나오는 안면신경이 주변 혈관에 의해 지속적으로 자극받으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해 얼굴 경련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물게 종양이나 혈관 기형이 신경을 압박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구안와사와 같은 안면신경마비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중년 이후 여성에서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 환자 약 2만 명… 동양에서 더 흔해반측성 안면경련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환자가 겪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0만 명당 약 10명 정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