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7.1℃
  • 박무대전 -4.8℃
  • 구름많음대구 -3.1℃
  • 구름조금울산 -2.3℃
  • 광주 -1.9℃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5.9℃
  • 맑음강화 -8.2℃
  • 흐림보은 -3.7℃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5.9℃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 약 30% 정도 안압감소 효과"

센트럴서울안과, 한국녹내장학회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 임상경과’ 발표

센트럴서울안과(원장 최재완, 황종욱, 김균형)는 지난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녹내장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본원 최재완 원장이 ‘한국인 녹내장 환자들에서 시행한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원장이 발표한 젠 녹내장 스텐트는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녹내장 수술재료로, 45마이크로미터의 내경을 가진 6mm 길이 콜라겐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각막절개창으로 삽입된다. 스텐트는 안구 내 전방과 결막 아래 공간을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방수가 새로 만들어진 여과포로 배출되면서 안압이 조절되는 원리다. 절개 부위가 거의 없고, 봉합도 필요하지 않아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장점인 한층 발전된 녹내장 수술 방법이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녹내장 수술의 대표수술인 섬유주절제술에 비견할 정도의 안압하강 효과와 향상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의료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녹내장 전문클리닉과 대학병원들 위주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센트럴서울안과의 임상결과 발표는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국내 첫 1년 경과 관찰 데이터가 발표된 것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47안의 수술안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수술 전 평균 안압 21.3 mmHg에서 수술 후 1년까지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13~14 mmHg 정도로 약 30% 정도의 안압이 감소했으며, 사용하던 녹내장 약물의 개수도 평균 3.5개에서 1.1개로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수술 후 일시적인 저안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2주 이내에 회복되었으며 수술 후 시력은 시력표상 2줄 이상 감소된 경우가 1주째는 23.4%였으나, 2주~1개월 이내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기존 섬유주절제술에서 흔히 발생하는 맥락막부종 등의 수술 후 합병증 가능성을 크게 낮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무엇보다 우수한 수술 경과를 위해서는 전안부 전용 안구광학단층 촬영 장비 사용을 통한 정밀한 정위적 여과포 조작 기술 등이 필요하며, 녹내장 수술 경험이 많은 한국녹내장학회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재완 원장은 2018년 11월 서울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처음 집도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안과학회에서 녹내장 수술 비디오 부문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녹내장 전문 유튜브 <Dr. 최재완의 녹내장TV>를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졸속 의대 증원 중단하라”…의료계, 14만 회원 결집 ‘총력 대응’ 선언 대한민국 의료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의사 대표자들은 비과학적·비합리적인 의대 증원이 의학교육 붕괴와 건강보험 재정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하며,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할 경우 14만 회원이 단일대오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의사회 및 의료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했다. 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강의실도, 교수도 없는 현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한데 몰아넣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이 아니다”라며 “2027년 휴학생과 복귀생이 겹치는 ‘더블링 사태’는 의학교육의 사망 선고이자,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실력 없는 의사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이 수용할 수 없는 그 어떤 증원 숫자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졸속 증원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초래할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이들은 “준비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