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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 약 30% 정도 안압감소 효과"

센트럴서울안과, 한국녹내장학회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 임상경과’ 발표

센트럴서울안과(원장 최재완, 황종욱, 김균형)는 지난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녹내장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본원 최재완 원장이 ‘한국인 녹내장 환자들에서 시행한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원장이 발표한 젠 녹내장 스텐트는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녹내장 수술재료로, 45마이크로미터의 내경을 가진 6mm 길이 콜라겐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각막절개창으로 삽입된다. 스텐트는 안구 내 전방과 결막 아래 공간을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방수가 새로 만들어진 여과포로 배출되면서 안압이 조절되는 원리다. 절개 부위가 거의 없고, 봉합도 필요하지 않아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장점인 한층 발전된 녹내장 수술 방법이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녹내장 수술의 대표수술인 섬유주절제술에 비견할 정도의 안압하강 효과와 향상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의료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녹내장 전문클리닉과 대학병원들 위주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센트럴서울안과의 임상결과 발표는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국내 첫 1년 경과 관찰 데이터가 발표된 것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47안의 수술안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수술 전 평균 안압 21.3 mmHg에서 수술 후 1년까지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13~14 mmHg 정도로 약 30% 정도의 안압이 감소했으며, 사용하던 녹내장 약물의 개수도 평균 3.5개에서 1.1개로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수술 후 일시적인 저안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2주 이내에 회복되었으며 수술 후 시력은 시력표상 2줄 이상 감소된 경우가 1주째는 23.4%였으나, 2주~1개월 이내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기존 섬유주절제술에서 흔히 발생하는 맥락막부종 등의 수술 후 합병증 가능성을 크게 낮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무엇보다 우수한 수술 경과를 위해서는 전안부 전용 안구광학단층 촬영 장비 사용을 통한 정밀한 정위적 여과포 조작 기술 등이 필요하며, 녹내장 수술 경험이 많은 한국녹내장학회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재완 원장은 2018년 11월 서울에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처음 집도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안과학회에서 녹내장 수술 비디오 부문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녹내장 전문 유튜브 <Dr. 최재완의 녹내장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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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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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월 중앙시장 ‘식품안심구역’ 지정…관풍헌 관광객 먹거리 안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12일) 강원 영월군 관풍헌 인근 음식점 밀집 지역인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 18개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하고, 이러한 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충족된 시설이나 지역을 말한다. 영월 관풍헌은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유배 생활 중 사약을 받은 곳으로, 유배지인 청령포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다. 관풍헌 바로 옆에 위치한 영월 중앙시장은 배추전과 메밀전병 등 지역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먹거리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영월 중앙시장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강원도 내 전통시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특히 연간 약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일수록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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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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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사의 표명 하면서 “임성기정신 지키는 전문경영 체제 필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 종료와 함께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재현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히며 사의를 공식화했다. 박 대표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이 ‘임성기정신’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공언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갈등과 관련해 “저희 작은 저항과 외침이 임성기정신 보존의 중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작은 밀알이 되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대주주와 이사회에 대해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합심해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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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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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인공호흡기 56대 기증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김택우)은 1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하일수)에 3억 6천 6백만 원 상당의 인공호흡기 56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인공호흡기는 해외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설명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지원 등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 역시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김택우 이사장은 “이번 인공호흡기 기증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해외에서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 협력의 일환으로 해외의료 취약지역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은 “기증된 의료장비는 탄자니아, 르완다, 우간다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해외 국가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서는 김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