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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이웃돕기 락음악 경연,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서울시醫, ‘2019 SMA 자선 Rock Festival’ 성료, 우승은 ‘UNIS’가 차지

서울시의사회가 처음으로 주최한 ‘Rock Festival’에서 울려 퍼진 락음악의 비트가 2019년을 보내는 연말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2월28일(토) 오후 5시부터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2018 SMA 자선 Rock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자선 락페스티벌은 그동안 의료봉사단 운영을 통한 남대문 쪽방촌 진료 및 외국인 근로자 정기 진료, 각 종 행사 개최 시 사랑의 쌀 모금을 통한 기부 등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이들을 도울 방법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개원의, 봉직의, 의대생까지 5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법조인 밴드 소울바이트가 축하공연을 한 이날 자선 락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우승은 딥 퍼플의 ‘Smoke on the Water’ 등을 연주한 강서구의사회 소속 밴드 ‘UNIS’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서울시의사회 경문배 정책이사가 참여하고 있는 ‘가인브릿지’, 3위는 경희의대 ‘FANTASTICS’, 특별상은 강서구의사회 ‘히포 포에버’, 인기상은 중앙의대 ‘M-virus’가 각각 차지해 경연에 참여한 모든 밴드가 수상하는 훈훈함이 연출됐다.


특히 이날 자선 락페스티벌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UNIS’를 비롯한 수상한 ‘가인브릿지’, ‘FANTASTICS’, ‘히포 포에버’ 등이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배가(倍加) 시켰다.


이날 심사를 맡은 박홍준 회장은 “직업의 특성상 진료와 연구활동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간을 쪼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의사들 중 특히 밴드 활동 등 음악을 취미로 삼고 있는 회원이 많아, 연말을 맞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자선 공연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자 이번 락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처음 시도한 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즐긴 락음악처럼 한 해의 마지막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내년에도 락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자선 락페스티벌은 입장티켓을 1만원에 판매하고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했으며 베어홀 현장에도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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