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와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 확대 및 콘텐츠 제휴’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사업과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을 개척한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바이오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국내 최초로 임산부가 시기별로 섭취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제를 선보인 이래, 어린이 등 온 가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엔케이는 성장기 어린이 영양제 ‘다이노키키’를 비롯한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 내 다양한 상품들을 약국 시장에 유통하는 한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양 사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제품뿐 아니라 올바른 건강·영양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카드뉴스 등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오엔케이는 자사의 약국 매니지먼트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 가맹 약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 메디포스트가 제작한 건강정보를 약국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