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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10만원대 누진렌즈 케미제로 출시후 지속 성장

10만원 전후의 노안용 누진안경렌즈 ‘케미 ZERO’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6월에 출시된 `케미 ZERO’가 초기에는 수도권 위주로 수요가 있었으나 지금은 전국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주문량이 계속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미 ZERO’의 판매 호조는, 누진안경렌즈의 착용 기피 이유로 지적되었던 비싼 가격과 착용 후 부적응의 문제를 해결한 것을 꼽았다. ‘케미 ZERO’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고 또한, 누진안경렌즈를 처음 착용시 나타나는 왜곡현상과 울렁증을 최소화해 적응이 쉬운 렌즈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 누진안경렌즈는 보통 20만원대에서 60만원 이상의 고가로 인식되어 온데다 착용 초기에는 울렁증, 현기증을 느끼는 부적응으로 착용을 꺼려왔다. 이 같은 이유로 고령화 사회 및 증가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노안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이지만 전체 안경 시장에 누진안경렌즈 수요는 약 10% 정도에 미친다.


안경렌즈업계는 `케미 ZERO’처럼 부적응과 가격 부담을 줄인 신제품들이 계속해 출시될 경우 그동안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누진안경렌즈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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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